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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부디....(냉무)

  • 24년 전

  •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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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금..새벽 1시 10분정도..소주 3병이상 마셨는데..왠지 취하지 않은것 같습니다...이운...모르겠습니다..오놀 소개팅이라..정말 폼나게 나갔습니다.....27의 생애를 여기에 다 쏟아부었습니다..이운 마지막 이라는 생각때문에....그런지 모르겠슴.....5시에 여자 소개시켜준 알바 형과 내가 나와 있었고..조금있다 여자
>한분 이 나왔습니다..인사하고....첫인상은 괜찮았습니다..글구 닭갈비 집으로 들어가 야기하다...전...마음
>조렸습니다.. 가발 들킬까봐..근디 여자분은 모르더군요..그래서 한숨 놓았고..저도 아무생각없이 대화하고..아무꺼리낌 없었습니다...정말.... 금새 친해졌고...저보다 2살어리고 그래서 금방 말놓고....좋았었습니다...글구 한 6시정도에 술집으로 들어가 맥주 먹고 ..형은 이제 빠져야 겠다며 자리 비워주고 나갔습니다....한참...야기하는데 제 옆 테이블에 아저씨들이 자리를 잡더군요..4분이었는데 ..1분이.동지더군요.....
>전 왠지 더욱더 긴장했고 눈치를 살펴야 했습니다..이운..모르겠습니다.
>근데..갑자기 여자분이..저에게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여 : 저분..있잖아..빛나리...나이는 30대 초반 같은데..불쌍하지만..난 대머리 정말 싫어....
>나: (찔끔 거리며 .....)....어........그.....래........-.ㅜ.......
>전..앞이 깜깜하더군요...왜 하필 이떄에...그분들이 ..어휴..라고 혼자 마음속으로..그러면 안되는데..말이죠.
>글구 자리가 않좋았는지..딴 테이블로 가시더군요..그떄...여자분은 갑자기 막 웃더군요.....내가 왜 웃냐고 했더니.... 저 빛나리 아저씨봐...뒷머리가..꽁지머리야...전...한참...말이없었습니다..전..생각했습니다..아!!! 이 여자는 아니구나..라구요...
>어차피 이 상황을 모면해서..아니 속여서.. 친해지면..가발, 대머리이란것을 언젠가는 알게 되덴데..라는 생각도 스쳐지나가더군요...그래서 알콜기운이 좀 들어가니..용기가 조금 생기더군요..( 맥주 각각 1000, 소주 1병)..그래도 정신은 멀쩡했습니다...................
>나 : 왜....대머리 싫어...대머리 좋은 사람많고 같은 인격체인데..왜 싫어해...
>여 : 절 쳐다보며....당근 싫어하지...먼저 친구들 한테도 소개시켜주어야 하고 2세에도 영향이있고..
> ...무엇이라 야기했는데..시끄러워서 잘 못들었음.......
>나 :( 열받아서)....나도 대머리인데.....(여를 쳐다보며)..
>여 : 한참..머리를 보더니...에잇..거짓말 하면 맞는다.......( 술집 조명이 어두웠음...)
>나 : 정말 이야..어거 가발이야.....볼래.... 앞머리 틈으로 손가락을 어거지로 끼워 넣었던 기억이...
> 정말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여 : 한참...말이없다..일어서시더군요..나가시면서...X발...X머리네..어휴..재수 옴 붙은 날이네..
> 그러시더니..뒤돌아서서 절 쳐다보시더니.."참네...어휴...X발...재수없어..하시며...나가시더군요..
> 전 그떄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그러나 왠지 모를 여러시선에...돈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신림에서 구로공단까지..걸어왔습니다..왠지 모를 눈물이 흘리더군요..걸어오면서 내가 왜그랬지..
>후회도 되고요...포장마차들어가서 혼자 소주2병 정도마셨습니다..글구 공원에서 소주한병사서
>깡소주 마셨습니다..취하지 않더군요..분하고..억울해서 그런것 같습니다..조금있다 여 소개시켜준 형에게
>전화가 오더군요..야! 너 대머리였어!!! 진작 말하지!! 야!! 그 여자한테 전화왔잖아..대머리소개 시켜줘서
>기분나쁘다고..전 ..밧데리 뽑아 버렸습니다..글구 집에들어와 불 다 꺼놓고 방 구석에 쳐박혀 있다 지금 글을씁니다....역시 현실은 냉혹 하군요....이사이트에서 위로를 받고 세상에서는 대머리라고 무시, 놀림을 당하고........
>정말....이지......이젠... 정말 ...여자 잊을 랍니다..저에겐 인연이 아니군요....저의 활발한 성격이..점점
>소심해져 갑니다...답답하고요..쓰면서 자 X충동이 일어날려고 합니다..이러면 안되는데..젊은나이에
>할게 너무 많은데 말입니다...참내..27에 알바나 하고 있는 제인생이 불쌍하군요..가발써가면서 티날까
>걱정하고 조마조마하고....어휴..다른 어떤 님처럼 이민을 갈까요..아님 아무도 모르는 무인도로 갈까요..
>아님 머리 밀고 절이나 들어갈까요...현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에게 죄송스럽더군요..소개팅한다고 했더니..저의 뒷주머니에...3만원 넣어주시더군요..
>잘하고 오라고.........저도 이제 이 사이트를 되도록 찾지않으려 합니다.. 위로를 받지만 뒤돌아 서면 너무 많은 시련과 고뇌가 제 앞을 가로 막는 군요..다 잊고 자격증과 공부만 할랍니다..이게 제가 보상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이드는군요...저에게 용기를 주셨던 님들 고맙구요..잠재적.님 너무고맙구요...술을 먹고 쓰는거라 ...이해해주시구요.. 인생에 있어 마지막으로 웃을 랍니다...하하.....왠지 모를 눈물이 앞을 가로
>막는군요..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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