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탈모를 겪고있는 삼십대 후반 남자입니다.
탈모는 20대 후반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복용하기 시작했네요 ㅎㅎ
지금 한달 조금 넘게 복용했고 몇주전 미녹시딜도 같이 바르고 있습니다.
저는 7년쨰 하루도 빠짐없이 소주를 마시던 사람입니다. 처음 시작은 집안 스트레스로 저녁늦게 집에들어가
늦은 밤 저녁밥 과 소주 한병으로 시작해서 두병으로 늘고 지금은 하루에 두병에서 많게는 네병씩 마셨습니다.
이렇게 정말로 하루도 빠짐없이 저녁과 함께 두세병 많게는 네병정도 먹으니 살도 엄청찌고
항상 설사를 달고살고 주독으로 인한 손떨림도 있고 ㅋㅋㅋ 손떨림 이건 술자리 모임에서 술 따라줄때
엄청 창피합니다 ㅠㅠ 이러고 7년째 술을 마셔대니 저도 뭔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안먹으려 마음먹어도 이삼일 지나면 잠도 잘안오고 다시 찾게 되더라구요, 술에 의존도가 심해진 모양입니다.
다행히 환각,환청,음주후 성격변화 는 없지만 그래도 알콜중독 인것 같습니다.
약 복용중에도 술은 계속 마시던중, 2주전 술자리 모임을 갔는데 첫잔부터 술이 안들어갑니다
마치 새벽까지 달리고 다음날 숙취에 알콜냄세만 나도 구역질나는 느낌입니다
도저히 목으로 넘기질 못해 맥주 500하나 먹고 끝냈습니다. 다음날 집에서 언제나 그랬듯 소주를 마시는데
한병도 채 마시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간에 무리가 온건가 싶어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해보니 피나스테리드 복용자들중 음주량 변화에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164518
지금 술을 안마신지 2주 조금 넘은거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복용전엔 술을 안마시면 그다음날 부터
잠도 잘안오고 술을 먹고 싶은 충동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술 충동도 없고 그러니 설사도 없고
손떨림도 사라진거 같더라구요ㅎ
아직 약복용은 한달 조금 지난 상태라 머리숱 변화는없지만 다른곳에 변화가 와서 신기해서 글써봅니다
여기 계신분들중 저처럼 술 좋와하시는분이 약복용후 음주에 관련된
변화가 계신지 궁금하네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