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남성형 탈모증 진단받은 청년입니다..
작년 겨울 삭발했을때보다 지금 더 많이 횡해진 제 머리를보며 하루하루 오만가지 생각을하고 지내는데요.. 머리빠지는양이 최근 한달들어 상당해졌습니다.. 지금 피나 복용한지 이틀째고 미녹도 처방받았지만 글들 정독해보니 고민이되더군요..진짜 대머리되면 어떡하나..스냅백이나 다른 모자로 20대 30대 중반까지는 커버친다고해도 그 이후엔 어떨지와 그전에 취직은 어떻게하고 결혼은 어떻게하고 잘 살아갈수있을지.. 남들 시선에 지금보다 더 위축되진 않을지..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저 정말 좋아질수 있을까요?.. 동네가 시골이라. 피부과도 한곳이고 제 신분이 군인이기때문에 이동의 제약이 심하고.. 입대전 사진보시면..지금처럼 심한편은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동안 폴리젠 샴푸랑 피토더마 스케일러로 각질 유분만 정리했는데.. 갈수록 머리는 빠지고.. 아침저녁 씻으러 화장실 들어가면 바로 거울이있는데 빛에 비친 제 머리를 볼때면 한숨이 납니다.. 대머리가 된다면 두상이라도 예뻐야하는데 무슨 원피스 돈친자오처럼 정수리가 산처럼 올라오고 뒤통수는 양지고른 땅마냥 평평해서 이도저도 아닌상황에 무조건 머리카락을 살려야하는 입장입니다.. 멋에 신경 많이써서 더욱더 자괴감이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피부과 의사는 대충보고 남성형탈모에요 이거드시고 아침저녁으로 미녹 바르세요 부작용없어요 이러고... 하아..진짜 좋아질수 있겠죠?...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