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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장을 하나 쫙 뽑았죠..머리만 도와주면 금상첨화일텐뎅...

  • 24년 전

  • 1,017
0
님의 글을 읽으니 제가 처음으로 정장을 사러
백화점에 갔을때의 일이 생각나네요.
어머니와 같이 갔었어요.

옷을 입어보는데 점원이 그러더라구요.
기성복이 어쩜 몸에 이렇게 착착 붙느냐고..
(물론,반 이상은 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그때까지는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데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나자마자
휴... 잠깐이나마 좋았던 기분이 확 가라앉더군요.

정장만 멋지면 뭐하나.. 머리는 거의 빛나리인데.. -_-
옷이 날개가 아니라 옷이 주인을 잘못 만나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지금의 머리상태는 그때보다도 훨씬 안좋다는 사실에
정말 절망스러울 뿐입니다... -_-

피에쑤.정장에 잘 어울리는 모자는 없을까요?
그런데,생각해보니 혼자 그러고 다니면 오히려 더 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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