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0803123
  • 2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3등 회원등급 백미동자
  • 4등 회원등급 MIKE43
  • 5등 회원등급 K5036216394
  • 6등 회원등급 탈모는극복하는것
  • 7등 회원등급 K5039510942
  • 8등 회원등급 audryman
  • 9등 회원등급 K5005793852
  • 10등 회원등급 K5041298252

[re] 젊은날은 가고..

  • 24년 전

  • 822
0

선배님 글을보고 많은 생각을 했읍니다...
후배들을 위해서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요
언제 선배님과 술한잔 하면 좋겠읍니다 khs1356@hanmail.net ^^


>사람들은 저마다 여러가지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다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많은 고통중 머리숱이 없는 것도 상당한 고민중에 하나입니다..내과거들 보더라도..
>그냥저냥 살아온지도 어연 삼십대 늦은 후반이되었습니다..당연 혼자이고..이렇게 혼자란것에 지금은 그저 담담할뿐입니다..
>
>삼십대 초반쯤 그리좋은 직장은 아니어도 잘다니고 있었고, 거기에 7살연하의 직장후배와 마지막이 될줄도 모르는 사랑을 하게되었고..물론 나의 집요한 노력의 결과이었기도 하였습니다..그사람은 대학을 졸업한 직장 초년생이었드랬습니다..
>난 그당시 32정도 되었을겁니다..선도 보면서 결혼할 여자를 물색하던 그런 때였어요..머리상태는 자세히 보면 알정도, 그저 이마가 넓고, 친구놈들이 대머리 조짐이 보인다고 술자리에서 놀리는정도..였어요..크게 개의치 않을정도였답니다..
>이여자와 결혼해야겠다 생각하고, 늦은 연애를 시작하였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
>일년여의 시간이 가고 있을즈음 그사람은 나에게 머리에 너무 신경을 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난 피식웃고 말았지만..어느날인가부터 머리가 급속도로 빠지기 시작하였고..아무대책없이..
>마음의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정말이지 2-3개월 정도에 확빠져버리더군요^^
>물론 그사람도 아마 알고 있었을겁니다..나이차이도 조금 나는 형국에 (7살) 머리까지 이렇게 된다면 그건 좀 곤란하다는 생각만 하였고..그러한 주저함이 결국 3년간의 만남이 이별이 되었습니다..
>탈모시 느끼는 감정은 모두가 같을겁니다..나이에 상관없이 말이죠?
>자신감이 없어지고..사람을 만날수록 내머리에 시선이 모이는것이 부담스럽고..남자로서의 매력을 상실해가는 마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대학시절에는 여학생들 인기투표하면 항상 1-2등이었죠..
>
>돌이켜보면 그사람과 결혼하지 못한것이 딱히 머리숱이 없다는 한가지 때문만이 아니었을겁니다..
>내가 생각할땐 나름대로 완벽한 여자란 생각에 스스로 자신감의 결여가 오지않았나 합니다..
>너무 머리에 집착한 나머지 다른것에 쉽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는..돌이킬수 없는 우를 범하게 된것입니다..
>
>그렇게 그사람을 떠나보내고..결심을 했지요..이왕이렇게 된거 뭔결혼..사업이라도 해서 ..돈이라도 많이 벌어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는 야무진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그리곤 실패..헤어졌다곤 하나..
>잊혀지지않았고..술로 보내는 세월속에 어떤사업이 잘되겠습니까?
>다시 사업실패를 2번정도 맞보고..3번째에는 어는정도 성공을 이루었습니다..돈도 잘벌었고..나이는 많지만 선도 잘들어오고..결혼하자는 사람도 있었드랬습니다..그런데 마음한구석에 남아있는 그사람을 잊기에는 아직도 역부족인가 봅니다..얼마전부터는 3년간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다른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욕심이 생긴거지요..
>
>지난 세월의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도 있었고..좀더 큰꿈을 갖고 있는 나에게 성에 차지않아서 이기도 합니다..또한 이렇게 혼자인데 모험을 하지못할 이유가 없다 생각한거죠..
>
>친구들은 모두 아이들이 둘~셋에 국민학교를 다니고 빠른놈은 중학생이라는데 난 아직도 혼자입니다..다시한번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그런날입니다..
>
>내가 여기에 글을 쓰는이유는 지난날 여기서 많은 글에 도움을 받았고, 나와같은 어리석음에 길을 걷지말기를 당부하기위해서 인지도 모릅니다..아님 나처럼 독하게 마음을 먹던지요..
>
>젊은시절 머리숱이 없다는것은 상당한 고통이 아닐수 없습니다..신체적으론 아무런 문제도 없는상황에서 한낮 머리가 없음으로 얼마나 많은 불면의 밤과 눈물을 흘려야 합니까?
>물론 여자를 만나는것에는 치명적인 제약이 아닐수 없습니다..
>당당하게 살면되지않는냐? 뭐 이런 소리를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이건 당사자 아니고는 이해하기 조차 곤란하다는걸 저도 잘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과거를 보건데..한가지라도 최선을 다할일을 찾아야합니다..
>그것을 찾아 실행햐야만 우리는 좀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수 있는것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