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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Fuck탈모] 아마도 제가 끝판 왕일듯!

  • 9년 전

  • 6,876
72
정수리.jpg

<정수리>

측면.jpg

<측면>

후면.jpg

<후면>

일단.. 인사부터 드리는 게 순서겠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37세 평범한 탈모남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음.. 많이 심각하죠? ㅋ
25살때 부터 원하는 머리모양이 안나오기 시작하면서 주변으로부터 "관리 좀 해야되겠다?" 라는 소리 들었는데 그냥 되는대로 살다가 문득 '굳이 이런 모습으로 살 필요가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가발이나 모발이식에 대한 정보 좀 살펴보다가 대다모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사실 돌이켜보면 한심스럽습니다. 이 지경이 될때까지 피부과 한번 안가봤으니까요.
어쩌면 신경 쓰면 쓸수록 스트레스만 받기 때문에 애써 회피한 것인지도 모르죠.
물론 검증되지 않은 몇몇의 시도는 해봤습니다. 알로에를 술에 숙성시켜서 바른다거나, 이름 모를 이상한 발모샴푸(에휴;;)도 써보고, 두피 레이져기기도 써보고, 코미인/어성초(-ㅅ-;;)도 써보고...................

물론 효과는 하나도 없었네요.
프로페시아랑 프로스카같은 의약품은 사실 대다모에 방문하고나서 첨 들어봤습니다.
머 탈모인들의 마지막 보루같은 약이네요. 다만 부작용이 제법 많아보이지만.

어쨌든 저는 이제 가발 아니면 모발이식만 남은 것 같은데 사실 제 상태를 보아하니 모발이식도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조만간 시간내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겠지만..

사실 여태까지 주기적으로 삭발(4미리)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겉으로는 쿨한 척.. 모자도 일부러 안쓰고 다녔어요. 진짜 쿨해지고 싶어서. 사실은 쿨하지 못한데 말이죠 ㅋㅋ

아무튼 인사는 여기까지.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들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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