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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대머리,머리깎고 나니 상쾌하고 기분전환이 됩니다!!!!!!

  • 24년 전

  • 1,453
0
안녕하십니까? 30세 예비군6년차 탈모4년차 잠재적대머리입니다.

여러분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십니까?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물론 오늘뿐만 아니라 매일 효도해드려야겠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역시 탈모왕님 짱입니다!!!!!!
친절하시고, 저를 포함한 탈모동지분들을 위해
FNS에 대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저도 진짜 감동했으며,
또 게다가 개뼉다구..님 말씀처럼 미남이십니다.
또한 자신감 있으신 모습도 부럽습니다.

오늘 이메일을 확인해 보니,
모 민간기업 1차서류전형 불합격통보가 왔습니다.
즉 면접볼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런 식으로 통보를 해주는 회사는 낫습니다.
합격자에게만 개별 통보를 해주는 회사들의 경우,
연락이 없는 경우 불합격으로 간주해야 하니 짜증납니다.
지난주 화요일 면접봤던 모 공기업 결과는 아직 안나왔습니다.

저는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취업사이트 뒤지면서 입사지원서 인터넷으로 접수시키고
2주만에 동네 단골 미용실에 머리깎고 왔습니다.

오늘 벌써 프페 28정중 7개를 먹어서 한 묶음은 다 먹었습니다.
정말 빨리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프페 복용 시작한지 오늘 일주일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아시다시피 프페가 28정,
즉 7개들이 묶음이 4개 들어 있잖습니까?
아직 피곤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아직 이렇다 할 효과는 못느끼겠으며,
미녹시딜도 4주째 바르고 있지만,
아침에 머리감을 때 더 빠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정수리와 이마 양쪽 M라인쪽이 가렵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습니다.
동네 단골 미용실에 갔습니다.
졸업하고 지금 백수 3개월차라서
동네를 다닐 때도 아는 사람 만날까봐 위축이 됩니다.
빨리 직장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한참 일할 시간에 이렇게 동네를 다녀야하니,
제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합니다.

2주만에 미용실에 갔더니
오늘도 역시 마음씨 좋고 친절하신 단골 아주머니께서 맞이해 주셨습니다.
현재 탈모 진행중인 제 머리에 대해서도 좋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으며,
제 머리 옆과 뒤를 시원하게 깎아 주셨습니다.
제가 고교 때부터 약 12년간 다닌 단골 미용실이지만,
아주머니는 계속 저에게 존댓말을 쓰십니다.
제가 말씀 놓으시라고 부탁드려도 계속 친절히 존댓말을 쓰십니다.

저번에도 제가 글을 올렸지만,
미용실 아주머니는 단골이라 저의 머리의 변천사를 잘 아시는 분입니다.
24~29세까지 염색,탈색 스트레이트를 해주셨으며,
지금 탈모진행중인 제 머리에도 친절히 조언을 해주십니다.
오늘 머리깎으려고 아주머니께서 제 머리에 핀을 꽂고 머리를 올리실때,
거울에 보이는 M자와 저번보다 조금 더 후퇴된 이마라인 때문에 조금 슬펐지만,
대다모 여러분들께서 격려해주시고 또 아주머니 덕분에 힘이 되고 용기백배합니다.
아울러 취업 안되고 있는 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도 해주셔서
힘이 됩니다.
게다가 제가 방문할 때마다 꼭 따뜻하고 맛있는 커피도 타주십니다.
정말 그 미용실은 집만큼 편안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옆머리와 뒷머리를 시원하게 치니
앞머리와 윗머리가 조금 더 숱이 많아 보입니다.
비록 비탈모인에 비해서는 턱없이 적지만요.......
참! 저희 아버지,큰아버지,작은아버지 모두 대머리신데,
저보다 두살 위인 친형은 정상입니다. 부럽습니다.
제 형이지만,얼굴도 미남입니다.
게다가 최근에 스트레트 파마까지 해서 동생인 제가 약오릅니다.
그치만 형도 모르죠..... 유전적 관계를 고려할 때 형도 안심할 순 없겠지요.
그래서 형보고 지금부터 잘 머리관리하라고 제가 조언해 줍니다.
나중에 저처럼 되지말고 지금부터 잘 하라고 일러줍니다.

어쨌든 편안한 단골 미용실만 갔다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러분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누차 말씀드리지만, 자신감과 긍정적자세는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위해 마음속으로 또 글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저녁엔 교회 수요예배나 참석하고 교회 사람들도 만나야겠습니다!

이상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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