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피나 복용 시작한지 4달 반쯤 된 20대입니다.
최근에 빠지는 머리들을 보면 거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얇은 머리카락들이 많은데, 이건 약 먹기 전부터 이랬다고 치고, 가장 중요한 건 머리가 길게 되니 모근 쪽이랑 머리 끝이랑 비교해 봤을 때 대부분의 머리카락이 모근
쪽이 최소 75% 정도로 얇아져 있습니다...
애초에 머리가 얇아서 가장 굵은 부분도 갈색으로 비칠 정도인데, 이 이상 얇아지니 걱정되서 미치겠군요. 머리가 얇아질 수록 빠지는 양을 가늠하기 어려워지는데 약빨 체크도 못 하게 될 것 같네요.
최근에는 부쩍 두피가 가렵고 따갑고 열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약을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피가 이런다는 것은 약을 바꿔야 한다는 뜻일까요? 약이 안 맞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 저녁 6시쯤 먹다가 방학한 후에는 약 먹는 시간을 밤 10시쯤으로 바꿨는데, 이것이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술이나 담배는 거의 안 합니다.
제가 학창시절부터 평소에 잠을 늦게(새벽 2시쯤) 자는 게 버릇이 되어 왔는데, 오랫동안 그래 와서 생체 리듬은 오히려 그 쪽에 적응이 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규칙적으로 늦게 자는 것도 머리에 안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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