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인 제 친구가 기숙사 가기전에 제 자취방에서 자고간다고 그래서 어제 자다가 오늘 아침 새벽 4시쯤에 갑자기 알고있는 지방에 살고있는 여자애가 서울을 올라왔는데 새벽에 친분이 약간있는 애들이 자기를 버리고 갔다고 울면서 술취해서 죽을것같다고 해서 ...
어쩔수없이 5시에 친구 깨워서 여자애가 죽어버린다고 그런다고.... 왠지 자취방에 와야할것같다고 나가라. 이렇게 얘기를 해버렸네요...
엎지른 물을 다시 채울수가 없게 돼버렸어요....
잠시 정신이 없었다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문자로 문제점을 말하고 정말 미안하다고 했거든요..ㅠ
지금 제 자신이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나가라고 ..
이렇게 이야기를 해버려서... 이친구가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본지 안본지 모르겠고...
진짜 눈물만 나오네요.. 이친구 없으면 전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막막할정도로 엄청 소중한 친구거든요.... 해결방법은...없는거겠죠....
이러면안되지만 제가 죽으면 해결이 될까요...
우울증 걸린 사람 마냥 눈물이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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