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0세 예비군6년차 탈모4년차 잠재적대머리입니다.
월드컵도 잘 보시고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십니까?
글을 하루 안올렸는데도 꽤 오랜만에 올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벌써 제가 대다모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지 두달이 되었습니다.
4월 8일에 첫 글을 올린 이래로 거의 매일 올렸습니다.
하루 사이에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모든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카르마님도 왕성한 활동을 하셔서 보기 좋습니다.
탈모왕님도 요즘 월드컵 때문에 바쁘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렇고 모든 분들이 그렇습니다.
월드컵과 관련해 올리신 글들도 재미있게 읽었으며,
탈모에 관한 좋은 정보의 글,
그리고 맘이 이쁜녀님의 가슴아픈 글도 읽으며,
여성분이라서 더욱 탈모에 대해 마음고생이 심하실 줄 압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격려와 위로의 리플을 달아 주셨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맘이 이쁜녀님 역시 혼자가 아니십니다.
님의 아픔을 많은 마음씨 따뜻한 대다모 여러분들이 잘 아십니다.
저도 맘이 이쁜녀님께 별로 도움은 안되는 위로지만,
힘내시라는 진심어린 격려를 해드립니다.
오늘 모 공기업 입사 필기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아직도 필기시험을 보는 회사들이 있다는 사실에 좀 웃기기도 했습니다.
공무원시험도 아니고 말입니다.
전공1과목과 상식을 봤는데 총 50문항을 1시간 동안 봤습니다.
좀 황당한 문제들도 많아서 느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다소 조잡하다는 느낌의 문제도 많았으며,
필기를 통과해야 면접을 볼수 있을텐데,
오늘 시험본 느낌으로는 별로 승산이 없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요즘 월드컵 때문에 맘이 들떠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맘 비우고 또 계속 다른 곳에 입사원서 여기저기 찔러넣기로 했습니다.
참!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말고 프페 게시판을 오랜만에 읽어보니,
"머리부자되세요"님께서 저의 머리상태를 궁금해 하셨는데,
저는 지금은 탈모 중기로 가려는 과정에 있는 것 같으며,
아직은 효과가 없고 근래에 미녹시딜 때문에 너무 빠져서
솔직히 지금은 미녹 안바르고 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단은 프페나 꾸준히 복용할 생각입니다.
프페로 어느정도 가시적인 효과를 볼 경우,
그때 다시 미녹을 바를 생각입니다.
참! 프페 게시판에서 "우울한날 막걸리"님도
제 아이디 칭찬해 주신것 감사드리며,
약물복용도 꾸준히 하셔서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미녹시딜 때문에 요즘 갈등을 많이 느꼈습니다.
오른쪽 이마에 여드름 비슷한 것도 났고,
눈 아래쪽에 약간 잔털이 나서 눈 모양이 좀 웃기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미녹 부작용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녹차도 하루 3잔 많게는 4잔까지도 마시고 있으며,
아침에는 머리감고 나서
대야에 녹차티백을 담그고 그 녹차물로 머리를 헹굽니다.
어느 사이트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녹차가 여름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 글에 의하면,
일본인들이 초밥이나 회 등을 먹을 때
다소 떫은 녹차를 마시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인듯 싶습니다.
초밥이나 회도 상하기 쉽잖습니까?
참! 프페복용중 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며,
프페 7개월째 복용중이라는데 뚜렷한 차도를 느끼고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며,
머리치료도 끈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또 금요일에 있을 포르투갈전경기에서
우리나라팀 꼭 이겨서 16강 진출하길 모두 응원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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