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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래도 여자분들은...

  • 24년 전

  • 1,225
0
그래도 여자분들은 말이져
제가 아는한 최소한 머리가 없어도 할머니처럼 보이진 않는걸로
압니다
또 제가 알기론 여자들은 머리가 빠져도 남자처럼 M자에서 시작해서
앞머리만 휑하니 없어지는 옆머리만 남는 머리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 모습이면 그야말로 추해집니다.. 사람의 모습이 바뀝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은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없어지잖아요?
님은 어느정도로 심각한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여자분들은 어느정도 이상 더 심해지지는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즉 어느시점이 탈모 끝이라는 얘기에요
그러나 여기에 글을 쓰는 남성분들..저를 포함해서요
모두 시한부 대머리입니다..어떤분은 아이디도 잠재적 대머리지요
오늘 머리가 앞으로 일생동안 가장 머리숱이 많은 머리라는 거지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없고, 그다음날은 더 없고 ...
그리고 결정적으로요
박경림처럼 생긴 머리숱 많은 여자보다, 머리숱없는 전지현을 더 좋아합니다
남자들은요
그런데 여자들은 얘기가 다르죠?
대머리 디카프리오보다 머리숱많은 강호동을 더 좋아합니다
님도 예외는 아닐것입니다
제글이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연요법을 병행해보시고 두피맛사지같은것도 좀 해보세요
여성호르몬 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그런것도 알아보시길...
어차피 남자나 여자나 머리털은 여성호르몬이 지배한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곘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여기는 꼭 남자 분들만 오는 곳은 아니죠?!!!
>다들 잘 지내셨어요?!!!
>가끔씩 들리는 '맘이이쁜여'입니다.
>예전엔 하루라도 안 들리면 불안했었었는데...
>여건이 그렇게 안되네요...집에 컴도 안되고...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눈치가 보여서 하기 힘들구...
>
>오늘 저는 쇼크를 먹고 그냥 여러분 한테라도 얘기해야 조금이나마 맘이 편해질것 같아서 이렇게 적어 보고 있습니다.
>저한테 우리 학원생이 그것두 주부님이...학생들이 스물명 남짓 있었겠네요...다 듣진 못했겠지만...
>선생님 머리밑이 훤하데요...유전 이신가봐요...안 그래두 빠지시겠구만...부모님이 그러신 거에요...
>어쩌구 저쩌구...
>
>눈앞이 캄캄...잠시 진정 하고선...부모님 두분다 머리숱이 적으신편이에요...하면서...
>말끝을 흐렸답니다.
>물론...아무렇지도 않은듯...아무일도 없듯이...꿋꿋이 참아냈죠...내 자존심이 거기서 눈물 보이는 건 절대루 절대루 허락하지 않을테니깐...꾹꾹...
>이 학원 다니면서는 ...저 나름데로 더 신경써서 커버 하고 다녔었는데...
>
>탈모라서 겪어야 하는 좌절감+불편함 은 제가 일일이 나열 안해도 다 아시죠?!!!
>그런 생활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어음 위를 걷는 심정으로 간신히 버티어 가고 있는데...
>난...아직...가야할길이 해야할일이 많이 남은 이십대 후반인데....
>순간 약 한알 먹으면 조용히 자면서 죽어버리는 약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었어요...
>정말 몹쓸 생각 인거 알지만...
>이렇게 징징 대고 슬퍼하고 푸념해봐도 방법이 없다는 것두 너무 잘 알구요...
>전에도 그래왔었지만...앞으로도 이것보다 더 심한말 많이 들어야 될거에요...더 충격적이 말도 들어봤던 내가...그래두 아직 이런 소리 들을때면 이렇게 크게 상처받고 흔들리네요...
>제가 차라리 백치 아다다 면 좋겠어요...자기 자신 스스로를 인지 못하고 단순하게 사는...
>차라리 모든 사람한테 속된 말로 탁 까놓고...그래 내 모습 좀 쳐다봐라...원래 이렇다...머리가...
>
>팔이 없으면 설명하고 감추지 않아도 저 사람 팔이 없구나...
>물론...그 분들도 죽을만큼 힘드시겠지만...
>그냥 그려려니 하며 주변사람들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더 이상 묻지 않겠죠?!!!
>
>전... 너무 힘들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이것땜에 언제나 내 자신감은 바닥을 기고...내 슬픔은 지구 1000바퀴는 감싸고 남을 만큼이고 내 눈물은 이 지구에 아니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들을 합치고도 모자란듯한....
>얼마나 더 슬퍼해야 할까요?!!!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까요?!!!
>
>오늘 글이 너무 올리고 싶어서...PC방을 찾았어요...6월말까지 오후수업이 없기두 하구요...
>PC방 어두운 구석에서 이런 글을 올리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자꾸 눈물이 나오려 하네요...참아야죠...참아야 겠죠...근데 자꾸 눈물이 고이네요...
>
>머리속이 너무너무 복잡하네요.......
>불안하고... 요 몇일 안정액 같은 걸 몇병 마셨었는데...오늘도 한병 먹고 진정 좀 시켜야 될것 같아요...
>푸~우...이왕 머리 이렇게 될거였으면 얼굴도 기형이였더라면 좋았을껄...(죄송합니다 얼굴 기형분들을 비하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아무도 신경 안쓰게...
>정말 탈모가...어이 없어요...인정 할수가 없어요...받아들일수가 없어요...
>나 어떡해요...얼굴 멀쩡 팔.다리 멀쩡...
>저는 정말 이런 소리 듣기도 진저리가 나요..."참하게 생겼네...피부가 참 곱네...그런데 머리모양이 왜그래...게으른 가봐...신경쓰면 좋겠다... 왜 그래...부시시해...심지어는 머리 안 감았어....?!!! 소리 까지..."
>탈모는 원래 조그마한 솜털이 삐져 나와 지저분 하잖아요... 더군나나 지성이라 난 ... 머리 감고 한 한시간쯤 흐르면 기름이 ....
>증모제 혹은 핀 없으면 절대절대 밖에도 못 나가죠...참...모자쓸땐 제외하곤...친구들도 집에 거의 안 부르고...친척들 사람들 오는것도 굉장히 싫어하고...
>이러다 대인 기피증 걸리는 거 아닐까요?!!!
>그만 적을께요...더 적다간....
>죄송합니다... 좋은 글 유익한 정보 같은거 적어야 되는데....조금만 이해해주세요...
>미안합니다...
>그럼 이만... 내일모레 글 올릴때는 좀 나은 모습으로 글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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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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