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식병원을 한 곳 다녀왔습니다.
처음 대다모를 접하고 제 마음의 0순위 모재성. 다른 곳은 알아보지도 않았더랬죠.
그곳에서 가격적인 부분에서 배신감(?)을 맛보고 대다모를 통해 알게 된 고마운 분께
모빈치와 움찬(옆동네에서 유명한)을 추천 받고 방문하게 됩니다.
모재성 : 탈모 초기 진단, 탕탕탕! "원래 이마 넓었는데요?!ㅠㅠ" 노놉 탈모 확실함. (확고함)
모빈치 :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원래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기도 하다. 애매하다. (신중함)
(1모낭 1모가 많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움찬은 상담 예약도 밀려있어서 이후 일주일 뒤에나 상담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병원 상담후기는 다음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움찬 : 애매하긴 한데 탈모 맞다. 약 먹자. 본인은 약 안 먹으면 수술 안 해준다.
움찬 같은 경우는 상담비가 1만원이기 때문에 간 김에 처방전도 받았습니다.
원장님은 처방전 몇 달이고 받아가라고ㅋㅋㅋㅋㅋㅋ
실장님 친절하셔요.. 3달 처방해달라고 했는데 가격이 비싼데 우울증 같은 부작용 나타날 수도 있다고,
그럴 때는 바로 병원에 전화하라고, 환불도 안 되니까 1개월만 받아가고 약이 맞으면 그때 대량 구매하라고..
그렇게 처방전을 받아서 종로 ㅂㄹ약국 갔습니다. 거기가 싸다는 글을 대다모에서 봤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 좀 창피했습니다. 제가 이식하기 전 머리 관리를 열심히 하고자 삭발했거든요.
전 남자 약사한테 처방전 주면 그냥 약 주는 줄 알았는데... 대형약국은 시스템이 좀 다릅니다.
약국 한편에 처방전만 전문으로 받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어린 여학생 2명이
처방전 접수하고 결제하고 안에 젊은 여자 약사가 약을 주더라고요.
여학생이 제 기준에서 예뻤는데 ㅋㅋㅋㅋㅋㅋ 뭔가 창피했습니다.
젊은 약사님 제가 느끼기에 불친절했어요. -.-
혼자 안에서 안들리게 속사포 랩하듯 중얼거리며 복용법 알려주더니 약 주고 등 돌림.
52020원 나왔습니다. 싸게 잘 산 건지 모르겠네요.
오늘 마지막으로 술 한 잔 마시고 낼부터 열심히 먹겠습니다ㅋㅋ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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