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친구들만나서 수다떨었네요
여6남3이었는데 제가 먼저 아 나요즘 머리많이빠지는것같아 라고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전 5년째 가발착용중이고 얘들은 진심모릅니다.)
친구들이 너 숯많은데 왜그러냐고ㅋㅋㅋㅋㅋ
그러고 친구들한명씩 자기 남친도 정수리 좀 비엇다, 이런식으로말하더라구요 또 어떤여자애는 같이병원가서 처방받았다면서 ㅋㅋㅋㅋㅋ
이때까지만나서이런얘기한적없는데 먼저 커밍아웃하니까 쏙쏙나오네요~
그리고 !
야너남친 그러다가 대머리되면 어쩔꺼냐 헤어질꺼냐 그랬는데 얘들이 왜그런걸로헤어져그러면서 웃더라구요 진짜태연하게 "모자쓰거나 가발쓰면되지 "
탈모때문에 연애중이신데 말하면 헤어지실까봐 고민하시는 분들 . 그런걸로 헤어지면 잘 헤어지셨습니다.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오히려 안아주고 상처를 위로해줍니다. 20대초반부터 중반까지 5명 만났고 100일정도 사귈때 그냥 탈모심해서 가발썼다 말하니까 다 이해해줍니다~ 오히려 진짜 헤어지는건 싸우거나 마음이 안맞거나 그런 부분에서 헤어집니다
탈모라고 절때 위축되지마시고 자신감 가지시고 상대가 옆에 있을때 있는 힘껏 사랑해주세요. 그럼 안떠나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p.s 친구들 모두 20대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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