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치료법] 탈모졸업인의 M자 최선의 치료법

<암흑기>
<암흑기>
<암흑기>







안녕하세요 27살 청년입니다.
저는 22살 군 제대 후에 M자 탈모가 발현되기 시작하여 약 4년 동안 급격하게 진행하여 첫 번째, 두 번째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은 상황까지 갔었는데요. 이 때 당시 매일이 정말 우울한 나날의 연속이었고 대인기피증까지 와서 친구들을 몇 달간 만나지도 않았었네요.
이 상황이 올 때까지 저도 미녹시딜 발라보다가 프로페시아도 복용해보고 아보다트도 복용해봤는데 별로 나아질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더 이상은 못 견디고 모발이식을 해버렸죠. 수술 하면서부터 아보다트 + 미녹시딜 + 맥주효모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 탈모인을 졸업을 할 수 있게 됐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모발이식 하기 전에도 약은 복용했었는데 왜 그때는 약효를 못봤을까 생각해보니
1. 꾸준함
이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수술하기 전에도 미녹시딜 9개월 정도 바르다가 끊고 프로페시아 4개월 정도 복용하다가끊고 아보다트 2개월 복용하고.. 결국 수술하게 됐는데요. 한 가지만 꾸준히 하지 않았던 문제도 있었고 게을러서 2~3일에 한 번씩 복용했던 것도 문제가 됐던 것 같아요. 수술하고 나서부터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복용했답니다.

2. 시너지 효과
수술 후 아보다트, 미녹시딜, 맥주효모를 다 같이 복용하기 시작했는데요.  모발이식 하지 않은 전두부도 숱이 많이 없어지고 가늘었는데 지금은 전에 비해 확실히 모발이 굵어졌다는 게 느껴지고  매우 빽빽해져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보다트는 DHT를 억제해주는 역할, 미녹시딜은 영양,피가 잘 공급될 수 있게끔 혈관을 확장해주는 역할
그리고 맥주효모은 모발 영양제 역할(비오틴 포함)을 하기 때문에 세 가지가 시너지 작용으로 모발 탈락을 최소화 해주고 더 풍성한 모발이 자라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1번과 2번을 지켜주시면 M자탈모이신 분들도 이미 빠지고 맨들한 부분에 다시 채워진다고는 보장해드릴 순 없지만 더 이상의 M자 진행은 확실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 저처럼 중기 이상에 다다랐을 때 하시길 권장합니다. M자 초기에 하시면 시간이 지나 탈모가 진행됨에 따라 나중에 재 수술을 해야할 상황이 생길 수 있고요. 돈도 엄청 깨지고 마음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자 있는 분들은 프로페시아보단 아보다트를 더 권장합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면서 연구결과에서도 나왔듯이 더 좋은 효과를 주니까요. 물론 부작용 확률이 조금 더 높긴 하지만 그 것도 1~2% 더 많은 정도이고 일단 복용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꾸면 됩니다. 저는 부작용이 없는 것 같아요. 평소엔 성욕이 조금? 감소한 것 같다가도 여자친구와 있으면 벌떡... 발기부전같은 성기능에도 문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