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잠재님..
오늘은 글을 참 재밌게 쓰셧네요..
제 경우랑 비슷한거 같아서 참 신기하기도 햇고요..
그 배짱이 부럽습니다..전 엣날에 머리 숱 많을때요...
울동네에서 젤비싼 미용실 댕겼는데...거기가서도 맘대로 주문도 못하고
괜히 쭈삣쭈삣 거리고..이쁜 누나가 머리감겨주면 침 꼴깍 삼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전 탈모이후 '블루클럽'단골이 됬습니다..
중.고삐리들도 많고...아저씨들도 많아서 ...나름대로 머리스탈 요구도 할수 있고
시선 의식도 덜되서 좋더군요..
울 동네 블루클럽만 6개월 이상 댕겼는데..어느날 가보니 단골 이발사형이
갑자기 그만뒀다데요..근데 사장이 손님뺏길까봐 ...전화번호 물어봐도
막 말돌리면서 안갈켜주자나요...
딱발나서 목소리 변조해서 고향 후배라고 속여가지고 겨우 알아냈더니만..
울 집에서 2시간떨어진곳으로 옮겼지 뭡니까...
그때 정말 암담했던 기억이 잠깐 나네요..
지금은 울 학교 근처에 새로운 곳을 개척해서 한시름 놧습니다..
낼 머리 깍으러 가야겠네요..
이만.
p.s 아 오늘 축구에서요..터키팀 안쉬츠 머리 멋잇던데..
적이 지만 칭찬해주고픈 머리였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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