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좀 옷에 관심이 많은편입니다..
면바지 하나를 사도 거의 10군데는 돌아댕기고요..
남자들 대부분..옷사러 여기저기 발품파는거 싫어하는데..전 좋아합니다..^^
엣날에 점퍼하나 사려고 하루저녁에 건대입구-문정동-목동을 한번에 돈적도 잇슴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 정열이 참 그립네요..^^
근데 탈모잇고 부터 잴짜증나는건..
옷발이 안받는다는거죠..
전 키도 좀 크고 덩치도 있어서..채격조건은 좋은 편입니다..
근데 그러면 뭐합니가까..
전 나름대로 아메리칸 캐주얼룩(제입으로 말하니 우끼네요)을 추구 하는데..
뭐 대단하게 멋부리는건 아닙니다..걍 남들보다 좀 관심이 많단거죠..
요샌 가끔 엣날 입던 옷을 입어보면...정말 어색합니다..
꼭 동생옷입고 나온듯한 어색함...
그냥 민자 무늬나 무난한 거는 걍 봐줄만 한데..
약간 좀 발랄(?)하거나 경쾌한 디자인의 세로 줄무늬나...그래픽이 들어간 티를 입으면
꼭 조카옷 뺏어입고 나온 아저씨 같습니다..
에전에 이걸 어떻게 입고 다녔지 하면서 의아할때가 많습니다..
어제 제가 잘가는 패션 사이트에서abercrombie and fitch 라는 미국옷을 샀어요
미국 대학생들이 즐겨입는다는 좀 발랄 캐주얼 브랜드인데..
사진에서만 보고 산건데..옷이 엄청 이뻐서 혹 했죠..
그래서 7만원이나 주고 입어보지도 않고 걍 사버렸는데..
거울 앞에서 입어보니 완전 가관이네요..먼 햄버거집 종업원같네요..
괜히 오바해서 짜증만납니다..환불받을수 있을려나..
하여간 옷발안받을때 진짜 잴로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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