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시판에 얼마전에 글 올렸었는데 답글이 하나도 없어서 다시 한 번 글 올립니다. 중복 글 죄송합니다. 너무 속상해서요... 글 조금 더 덧붙입니다.
m자 탈모고 나이는 38입니다.
36쯤부터 이마 한쪽 경계선이 희미해졌고 프페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이마가 워낙 넓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윗머리로 겨우 가렸습니다.
쉐딩은 없었는데 꾸준히 빠집니다.
연모화도 확실히 느껴집니다. 빠지는 머리카락 보면
가늘고 짧습니다. m자 경계부위는 다른 한쪽도 서서히
밀리고 있습니다. 신기한게 한쪽은 연모화되는게 보이면서 밀도가 낮고 그나마 모근? 자리는 보이는데 다른쪽은 그런게 없고 털없는 피부마냥 밀려서 양쪽 다 차이는 있지만 베지터 m자 머리되기 직전입니다.
이 상태라면 정수리까지 밀릴까 걱정입니다.
사실 정수리도 연모화되고 밀도도 낮고 개털처럼 꼬불꼬불해지면서 가르마도 타지고 빠집니다. m자랑 정수리 동시 발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저는 유전력이 프페 약 효과보다 우세한거겠지요?
아보다트로 갈아타야 할까요?
이젠 윗머리로 가려도 틈새가 갈라져서 흉합니다.
연모화까지 동반해서 일명 개털처럼 꼬불꼬불하네요.
보통 탈모로 빠지는 부위는 곱슬거리고 얇고 암튼
보면 티가 나잖아요. 아 탈모구나 하고.
미용실 못간지 4~5개월째입니다.
머리감고 말릴때 바람불때 확실히 느낍니다.
탈모가 계속 진행되어 서서히 이마가 밀리고 얇은 커텐
친것처럼 시스루마냥 되고 있다는걸...
경구약은 그래도 계속 복용해야겠죠? 모발 이식은
탈모가 멈추고 경계부 연모화가 호전되면
고려하려고 합니다.
득모는 바라지도 않고 제발 멈추기라도 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개수는 머리감고, 말릴때, 평상시 대략 합쳐서 20~30개로 보이는데 실제 인지 못하는거 포함하면 더 많겠지요.
문제는 빠지는게 모두 가늘고 짧은거랍니다. 끝을 보면 뭉툭한게 있는데 이게 굉장히 작습니다. m자 부위와 정수리까지 윗머리 댸분분이 이런거 같네요. 달랑달랑 간신히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처음 프페 복용시 m자와 윗머리쪽 두피 사진 촬영했었는데 밀도가 뒷머리 대비 현저히 낮고 모낭당 1개만 있으며 매우 가늘었습니다. 지금은 더 심해졌겠죠. 체감이 되니깐요.
휴.. 이래저래 문제가 심각합니다. 하루종일 머리 생각에 거울보며 최대한 가리고 밖에 나가 바람이라도 불면 곤혹스럽네요.
짧은 머리는 상상도 못합니다. 윗머리 끌어당겨 간신히 덮고 다니는데 조만간 이것도 힘들 것 같습니다.
저와같은 고민이나 유사 사례, 경험, 향후 예상 또는
치료 방안 등 다각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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