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더 어제처럼 머리땜시 잠을 못잤다...자야지..자야지..하면서도 잠이 안온다 ....
정말 미치고 싶다 ㅠ.ㅠ
머리 이식수술도 해보고 약도 먹고 해봤지만 정말 자신이 없어지는 나를 느낀다..
정말 힘이 없다...절망뿐이다 ㅠ.ㅠ
도대체 어디까지가 나의 한계인가 ... 머리라는 놈이 나의 한계를 시험하는것인가 ?
정말 이 상태로 살다가는 혹시 정신병원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요새 들어서 자꾸 생긴다.
왜일까? 나의 자격지심일까? 아님 내가 혹시 미쳐가고있는 증거?
몰르겠다.. 나도 나의 이런 맘이 정말 한심스럽고 짜증난다...
지금 이 나이에 할것이 얼마나 많은데 기껏 이 머리 하나에 내 온 신경과 인생이 달려있단 말인가...
요즘 생각지도 안한 부모님 생각이 자꾸 난다...
왜 나를 이리도 만들어놨는지.... 정말 내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는지...
가끔식 와서 문을 뚜드리면서 "저 절에서 나왔는데여... 이 집에서 환한 기운이 나와서 왔떠여""
한다..
씨팔..... 넘 그래 나 대머리다 ..우짤래 ... 이것들이 염장질르네 ....
길다가 어떤 사람덜(꼭 여자한명 남자한명이다) "도를 아세요""한다...
속으로 되뇌인다...
씨팔아 도가 머리나는거얌 ... 이것들이 2차로 염장질르네.... 니네들은 저케따... 도 딱아서 머리 나는 비법이나 알려주징 ㅠ.ㅠ
우띠... 말이 빗나갔다... ㅠ.ㅠ
갑자기 군대에서 어떤 넘이 사격장에서 총으로 자살한게 기억난다...
그 넘 옆의 탄피 받는넘이 그것보고 바로 기절하는것도 봤다...
그다음날 조사나갔더니 아직도 핏자국이 선명해보였다..
그 사람이 죽은 이유가 다덜 정신이상라고 한다...
하지만 나의 육군 병장의 짬밥으로 진실을 파헤쳐보았다...
물론 내가 일직하사여서 중대장과 함께 ㅠ.ㅠ
자살한 사람 집안이 영 풍비박살난 상태였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가출한 상태에 할머니가 키우시다가 군대 입대한지 얼마안됀 일등병이 자살이라니.... 정말 세상은 불공평하다...
난 아직도 종교를 믿지 않지만 하느님이 있다면 왜 전 인류를 다 사랑하신다면서 똑같이 안만들고 누구는 대머리로... 누구는 건강한 머리로 태어나게 만들었을까? 하느님도 대머리여서 성질나서 만들어왔나 ㅠ.ㅠ 밉다 정말 다덜 밉다. ㅠ.ㅠ
윽 말이 또 빗나갓따 .ㅠ.ㅠ 이게 미쳐가고 있는 증거인가보다... ㅠ.ㅠ
정말 거울을 볼때마다 내가 왤케 초라한지 ㅠ.ㅠ
난 그래서 결혼을 안할라고 한다.. 차마 자식에게 이 고민을 안겨줄수는 없으므로....
나의 이 절박한 심정을 내 자식에게까지 차마 물려줄수는 ㅠ.ㅠ
그래서 요새 난 여자로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차마 지울수가 없다...
물론 머리숱이 적긴 하겠지만 이러케 고민안하고 살수도 있었을꺼 같다는 느낌이 ㅠ.ㅠ
정말 죽고 싶은 심정뿐이다...
물론 다른 사람덜은 그 심정으로 더 열심히 치료하라고 하겠지만...
이젠 자포자기의 심정이다 ㅠ.ㅠ
이젠 정신과 치료도 받아야하는기?
정신과 치료 받는다고 머가 달라지겠는가?
어차피 현실은 내정한것 ㅠ.ㅠ
울 5촌형이 못본지 들어봤는데 완전 대머리라서 가발쓰고 결혼했단다...
물론 형한테는 추카를 보낸다...
하지만 나보고 결혼하라고 한다면....
정말 나 자신때문에라도 못할거같다.
이만 끝낼란다...
정말 .......
금 열분덜 안녕 ..
참 이 그림이 생각난다...
하지만 나에게는 소용이 별 없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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