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7살인데 회사에있거나 동네, 음식점, 친구들모임
등등..사람들과 같이있을때 항상 빠짐없이 화장실에서
셀카로 내 뒤통수를 찍어보고 한숨을 쉰다..
2년전까지만해도 내가 이런짓을 할거라곤 생각치도 못했고
숱좀 치러 미용실가볼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곤했었는데..
이젠 얼굴 눈코입이 우선이 아닌 상대방의 머리숱, 머리결, 헤어스타일이 먼저 눈에들어오게됐다.
어떻게 이렇게 젊은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월등히 아니, 십중팔구 너 대머리야? 할정도로 난 저주받은 머리인가 싶다..
별써 대다모 가입한지 10개월차..
아직 선배님들 앞에선 눈물똥만큼 노력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난 아직 젊으니까 탈모약 미녹시딜 이렇게 두가지만 꾸준히하면 남들보다 금방 치료될거야!
프로페시아 3개월차부터 머리가 덜빠진다는 생각이들었지만 역시나 기분탓이였다
미녹시딜 10개월 프로페시아 6개월 이후 현재 아보다트 2개월반..어느덧 10개월차..
약이 뭐 치료가된다고? 대다모회원님들 광고하려고 하시나?라는 의심까지 품게되었다.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질않아 이대로 포기해야하나?
자신감은 이미 바닥을치고있고 우울증 등등..
심지어 목숨을 끊어버리면 쉽겠다 라는 생각이 들곤한다..
퇴근하고 샤워하고나니 지긋지긋한 정수리 전두부 탈모 벗어나고싶어 하소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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