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전에 머리카락이 빠진 남성들이 나중에 심장마비나 협심증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전에도 대머리와 심장병간에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은 있었지만 그 관계를 단정적으로 말한 것은 이탈리아 제노바대학교의 알프레드 레보라박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레보라 박사는 피부학과 저널 아카이브 오브 더마톨로지에 실린 연구보고서를 통해 30대 이전에 대머리가 되는 사람들은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앓게 될 위험이 다른 사람들보다 높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성호르몬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대머리가 심한남자들은 두피에 호르몬 수용체들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신문은 대머리의 형태에 따라 심장질환 가능성의 정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대머리가 아닌 사람에 비해 앞부분 대머리는 심장질환을 앓게 될 위험이 9% 높고, 머리 윗부분에 약간의 대머리가 있는 경우는 23%가 높으며, 윗머리 대머리가 있는 경우는 32%, 윗머리 대머리가 심한 경우는 36%가 각각 높다는 주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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