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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는 전혀 새로운 약을 먹어보렵니다. 기대가 크네요...

  • 24년 전

  • 982
0
일단 몇가지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무엇 무엇을 먹고 "나았다" "효과를 봤다" 라는 것은 일종의 경험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들이 모두 자신의 몸에도 해당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수많은 다이어트 체험기들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렇게 많은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이 나왔는데 누구는 효과를 보고 누구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가? 그점에서 바로 사람마다의 개별적 특성및 체질론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무엇무엇에 효과를 보았다가 아니라 그것이 나에게 효과가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그러한 방법론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과학이란 그러한 개별적 특성중에서 수많은 실험과 검증을 거쳐서 일반성을 도출해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이란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맞는다"는 것은 "아무에게도 딱 맞지 않는다"라는 뜻이기도 해서, 딱 맞지 않는 부분에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즉, 우리가 사서 입는 옷은 내게 딱 맞아서 입는 것이 아니라(맞을 수도 있지요. 제품 브랜드의 핏팅 모델과 체격이 같다면요) 어느정도 비슷한 사이즈의 옷을 선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약에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반드시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프카는.. 글쎄요 제가 잘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부작용에 대한 설명은 없군요. 세상에 완벽한 약은 없습니다. 단지 부작용이 언제 나타나느냐의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100년 후에 나타난다면 그런 부작용은 생각할 필요가 없겠군요 :)

그리고 능력만 된다면, 의사든 약사든 변호사든 정치인이든 종교인이든 사람을 고친다면 그 사람은 의사입니다. 오히려 의사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진정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의술을 배운것인지 다른 목적에서 배운 것인지 분별하기가 더 힘들겠지요.

님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님이 짊어져야할 과제이겠지만, 혼자만이 아니라 이곳에 글을 올리신 이상 이 글에 대한 책임도 님이 짊어지셔야 할것입니다.
몸이 좋아지시면 더욱 좋은글 바랍니다.

-명민


>오랫만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광고성 글이라 여기실지 모르겠군요. 저야 단연코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운명이겠지요.
>
>저 또한 탈모로 고민하고 있고, 그 고통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를 잘 알기에, 아직은 불확실하지만 여러분께 희망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
>저는 사실 병원에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병원가서 탈모를 확인하는 것이 두렵기도 했거니와, 현대의학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얘기를 할려면 길지만, 현대의학은 병의 근본을 치료하지 못하고, 발병한 원인도 잘 모르면서 칼로 아픈 부위만을 잘라내는 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뭐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러다가, 탈모가 심해지면서 늦기전에 병원에 가 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병원에 간다고 해도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하고, 오로지 확실한 신약이 개발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저는 지금 새로운 약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몇년전에 우연히 만난 약사분이 있는데, 그 약사분은 한의학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쓴 책("이런 병도 고칠 수 있나요?")을 읽어보면 탈모를 치료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의사도 아니고 약사가 병을 치료하다니? 말이 안된다구요?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책을 읽어보고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탈모가 심한 편은 아니었고, 비싼 약값을 들여 몇달간 약을 먹어야 된다기에 결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학생이라서) 또한 다른 사람이 탈모를 치료한 것은 어쩌다가 우연히 된 것이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나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더군요.
>
>정리가 잘 안되었지만, 책을 보면 왠만큼 믿음은 가는데 (여러가지 병에 대해 나온 책이라 탈모부분은 짧았던 것으로 기억됨), 그래도 약사라서 왠지... 현대의학을 불신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신기술이 탈모문제를 해결할 거라고 은근히 기대를 했었거든요. 그렇지만, 프로스카나 프로페시아 등등도 우리의 기대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수록, 저의 절망도 커져갔습니다. 공부는 물론이고 생활 전체가 엉망이 되어갔습니다. 외모야 어쨌든간에 자신의 마음이 극복하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
>그러다가 엊그제 서울에 있는 약국을 찾아갔습니다. 마음속에 마지막 남겨놓은 희미한 희망을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약사분께 머리를 보여주고 그랬죠. 요즘 나오는 약이나 탈모치료제처럼 그렇게 불확실하고 미미한 거라면 난 필요없다고. 평생 발라야 하는 그런 구속은 싫다고.
>
>결론은 뭔지 아시겠죠? 그 약사분이 90-95%는 확신한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머리에 수술한 전력이 있어서 100% 확신은 못한답니다. 그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었습니다. 확신이 너무 지나쳐도 의심이 되더군요. 그렇지만 오랜시간 상담을 한 결과 그 분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구요. 그렇지만,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 사람이었다면, 돈 들여가면서까지 속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았겠지요.
>
>어떤식으로 치료하냐구요? 의사도 못하는것을 어떻게?
>제가 이해하는건 대충 이렇습니다. (전공이 아니라서 부족하지만)
>우리몸은 자연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자정능력(?)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몸에 병균이 들어오면, 막아낼 힘이 있는 거지요. 모든 병은 그 힘이 부족한데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몸에 영양소가 결핍되고, 신진대사가 원할하지 못하면 이상이 생깁니다. 우리 몸이 이렇게 자정능력이 떨어지면, 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구요, 그러다 보면 탈모도 온다는 것이지요. 탈모의 원인이야 다양하다지만, 그 근본원인은 우리몸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약사분의 치료방법은 의외로 간단해 보입니다. 우리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지요. 간이며, 신장이며, 위 등등을 건강하게 만듦으로써 우리몸이 스스로 병을 치료할 힘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지요. 거기에 특별히 머리가 나게 한다거나 하는 방법은 모르겠구요.
>간단해 보이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닐까요?
>또한 저 개인적으로 양약보다는 한약에 호감이 갑니다. 양약이 과학적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인간의 과학기술이 한계가 많다고 봅니다. 대신 한약은 자연에서 치료제를 찾습니다. (물론 약재를 찾는것도 인간이지만) 저는 신이 세상을 만들때 선악과 명암을 만든것처럼, 병의 원인과 함께 치료제도 함께 만들어 내놓았다고 생각하거든요. ^^*
>의사는 그런 부분에 소홀한 것 같습니다. 왜 병이 생겼는지 관심은 덜한 것 같고, 칼로 병난 부분만 오려내고 덧나지 않게 하면 그만이고, 독한 약으로 병균을 죽이면 임무끝입니다. 그 독한 약이 병균뿐만 아니라 우리 몸까지 더욱 허약하게 만드는데도 말이죠. 아니면, 탈모를 억제할 방법은 모르면서도 머리카락이나 옮겨 심고 있으니.(제가 잘 모르고 하는 말일수도 있지만, 저는 의사를 대할때마다 그런 인상을 받곤 했습니다.)
>위의 치료방법은 그 약사분의 말을 제가 받아들인대로 정리한 것이므로,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
>의심이 갔던 부분중에 하나가 그렇게 자신있으면, 고통받는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당신 뭐하고 있느냐? 이거였습니다. 여러가지 답변을 듣기는 했는데, 확실한 답변은 없었던거 같네요.
>그냥, 책을 만들기는 했는데 출판사가 광고가 안하고 서점에 배포도 제대로 안하고 무성의했다. 또한 약사가 병을 고친다고 하면 일반인도 의심의 눈초리로 볼 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곱게 보지는 않는다. 그냥 입소문만 통해서 오는 사람들 정도를 고친다. 등등
>확실한 답변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받아들였습니다.
>
>저 그래서 100%는 아니지만, 희망을 갖고 약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약값이 장난 아니더군요. 한달에 40만원이라고 하던데, 6개월이상은 먹어야 한답니다. 한약재라서 비싸다나요. 학생이라 돈도 없고, 시골부모님께는 아직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아르바이트 해서라도 먹어볼려구요.
>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잘 되는지 약 먹어보고 나중에 글 올리도록 할게요. 그리고 혹시라도 약을 드셔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같이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역시 돈이 문제지만, 이 약은 탈모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건강하게 하기 때문에 건강에 투자한다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구요. 저처럼 돈걱정 안되시는 분이라면 괜찮을거라 봅니다. 서로 약 빼먹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의지도 될 수 있고, 한사람이 먹어보고 치료효과를 판단하기는 어렵자나요.
>
>마지막으로, "이런 병도 고칠 수 있나요?" 라는 책을 쓴 약사분께 치료를 받아보신 분은 그 경험담을 저에게 조금이나마 들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여기 들어오실지는 의문이지만...
>참!!!
>혹시 저의 시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시면, 리플 남기시거나 멜 주십시오. 부담없이 꼭이요
>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
>이멜은 freeosb@hanmail.net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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