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같이 근무하는 동료의 머리숱이 심심치않게 풍성해보여서 '숱 많네?' 했더니
탈모치료약을 먹고있다네요. 궁금해서 먼가? 물었더니 '바로피나'라고 합니다.
5년넘게 먹었다는 말을 듣고, 저도 머리숱이 적은데다 가늘고 바람불면 휘 날리는
머리숱 적은 50대입니다.
그제 무작정 피부과 가서 '머리숱이 적네요'하고 의사선생님께 고민을 말했더니
탈모가 진행중이라면서 '다모다트'를 한달치 처방해주면서 1달씩 간격으로 내원해서
처방받으라는군요. 최소 3개월은 지나야 머리숱이 조금씩 날거라면서요. 머리숱만
난다면야 3개월이 문제겠습니까?
그런데 고민은 사람마다 탈모라도 증상이 달라서 약을 각각 달리 처방해주는건지
다모다트라는 약을 처방받아 약국에 가니 동료가 먹었던 약값보다 훨씬 싸서
바로피나라는 약보다 효과가 없을려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꼭 비싸야 좋은 약이라는
생각은 아닙니다만 이제 탈모라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끄적거려봅니다.
요즘은 약초로 만들었다는 한방 비누로 머리를 감고, 어쩌다 가끔 천연염색약으로
희끗해보이는 머리를 염색해보면 머리카락이 좀 단단해지는 기분은 느끼지만, 머리숱이
적어 얼굴의 반이 이마요, 정수리가 조금 휑해보입니다. 다모다트라는 약이 처음 먹어본 약이기에
의사선생님은 근래에 나온약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드신분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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