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15년 가을즈음에 친구와 함께 충북대에 가서 윤교수님 진단으로 알게되었구요. 그 후로 프로스카를 올해 3월정도까지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4월정도부터 아보다트로 갈아탔습니다. 왜냐면 올해 봄부터 어? 뭐지 머리숱이 줄었다..? 얇아지고...??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전까지는 불안함에 약은 먹었지만, 에이 설마 아니겠지 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같이 충북대에 가서 탈모라는 진단을 받은 친구도 약을 먹지 않지만 그 때와 똑같은 상태였고 저의 탈모량이나 이것저것을 생각했을 때 탈모라고 전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눈으로 슥 보신거라 잘 못 봤을 수도 있겠지 싶기도 했습니다ㅜㅜ)
아무튼 아보다트로 갈아탄 시점부터 탈모라고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대다모에도 가입했구요.
하지만 지금은 아보다트를 먹으면서 굵어지는 머리카락(모르겠습니다 기분탓일 수도 있구요..)을 보며 유전 탈모가 맞아, 아니야 설마 잠깐 온 탈모겠지 로 또 고민하고 있네요. 계속 그것만은 부정하고싶은 그런..ㅜㅜ 아버지께서는 56이신데 엄청나게 풍성하십니다. 하지만 어머니쪽 외가쪽이 숱이 없고 외삼촌이 탈모시네요ㅜㅜ 완탈은 아니지만서도.
며칠 전 이마라인교정도 문의할 겸 방문한 모발이식센터에서는 기계로 뒷머리와 정수리 앞머리 등을 비교하여 ‘뒷머리엔 모낭당 2-3개의 모가 있지만, 가르마쪽과 이마라인은 보시다시피 1개이다. 프로스카 아보다트 등 탈모 약을 먹어왔음에도 올해 봄에 얇아졌다고 느낀건 속도가 남들보다 탈모 속도가 빠르기때문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는 남들보다 빠른 탈모인 것인데.. 이 탈모의 원인이 유전이 아닐 수도 있을까요?
제 이마가 여성형 이마(여자처럼 동그랗습니다)이고, m자로 빠지지는 않습니다. 모발센터에 여쭤보니 여성형 이마이고 V자형으로 진행중이라하던데.
혹시 여드름약 때문일 수도 있을까요? 14년 말즈음부터 하루에 두 알씩 꾸준히 1년정도 복용하다 하루에 한 알씩 복용, 윤교수님 진단 후에는 4일에 한 알로 꾸준히 복용중인데.. 여드름 약+생활습관+스트레스 로 탈모가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프카 복용 때는 나아졌다 안좋아졌다는 느낌 전혀 없었구요. 아보다트 복용하고나서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듯하다 에서 지금은 좀 굵어졌다?라는 느낌인데.. 그냥 빼박 유전인 걸까요?ㅜㅜ 혹시 유전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답정너로 보일 수도 있지만, 여쭤볼 데도, 탈모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데도 대다모뿐이라..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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