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봐요ㅜㅜ
저는 27살이고 두피는 지루성두피/지복합성입니다.
유전력은 아빠 쪽에서 아빠 포함 남자/여자형제 중 3/5 명이 발현됐고 엄마 쪽은 탈모가 1도 없습니다.(외조부모님 포함)
작년 봄까지만 해도 머리숱은 꽤 많았는데 밤낮이 바뀌는 교대근무를 한 세 달 정도 하는 동안 눈에 띄게 앞머리가 갑자기 많이 빠지더라구요. 앞머리를 잘랐는데 한 일주일 사이에 앞머리가 거의 다 빠져버린 정도..?
여하튼 생활패턴은 다시 정상으로 바뀌었지만 이제는 앞머리, 옆머리, 정수리, 헤어라인 전체적으로 탈모가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항우울/항불안/수면유도제를 복용중인데 그것도 영향이 있나 싶네요. 미녹시딜을 얼마 전에 처음 써봤는데
한 3주간 쓰는 동안 두피가 너무 가렵고 지루성각질(쌀알같은)이 많이 일어나서 중단했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몇 달 전부터 비오틴/식이유황/오메가3를 복용중인데 별 효과는 없고요.
ㅠㅠ 설명이 길었는데 질문은,
엘크라넬과 판토가를 아직 안 접해봤는데 효과가 어떤지 궁금해요. 비슷한 상황인 다른 분들 댓글을 좀 보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ㅠㅠ
엘크라넬은 안드로겐 탈모, 판토가는 휴지기/확산성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데 둘다 해보는게 맞나요?
그리고 피부과에서 이게 유전성인지, 그냥 확산성인지 복합적인 건지 진단도 좀 받고 싶은데 대다모에서 많이 거론되는 병원은 어디어디가 있나요? 광고 제발 ㅠㅠ.. ㄴㄴ 무슨 레어헤어리치 이것도 패스합니다.
샴푸는 아발론 비오틴 한 4개월 째 쓰고 있는데 두피가 엄청 건조해졌어요 ㅠㅠ 지루성에 건조가 웬 말이냐 하실 수도 있는데 피지는 있는데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 여러모로 최악입니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 두피만 보여요 ㅋㅋㅋ 에휴 예전엔 외모 컴플렉스가 살짝 있었는데 이젠 그냥 머리털 많은게 축복이구나 합니다.
얼마전부턴 진짜 반삭해버리고 싶더라고요 ㅠㅠ 길어서 뭐하나 두피가 휑해지는데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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