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가루밀
  • 2등 회원등급 K46812010042601052007
  • 3등 회원등급 K5054437686
  • 4등 회원등급 K5055677861
  • 5등 회원등급 하늘달별
  • 6등 회원등급 K5046105720
  • 7등 회원등급 왕도토리
  • 8등 회원등급 K5041301349
  • 9등 회원등급 아아죠아
  • 10등 회원등급 K5047764226

[Fuck탈모] 여자탈모는..

  • 8년 전

  • 1,300
10
20대의 그냥 긴 푸념입니다 ㅎㅎ

어머니가 심한 정수리탈모에요
갱년기되셔서 휑해지셨는데 전 바보같이 유전은 생각도 못하고 셀프 염색하고 무리한 다이어트하고...
공대다니면서 밤도 매일 새고 술도마시고ㅜㅜ

혼자 머리자르고 염색하는걸 좋아하다보니
누가 머리가 어떻다는얘기를 해줄 사람도없었구요
그러다 3개월전에 스트레스때문에 한달정도 밥을 못먹고 살이 빠진적이 있었는데 그 후 두달정도 지나니까
머리가 우수수 빠지더니 머리가 엄청 가늘어진게 느껴지더라구요
거울로도 알아차릴정도로 가르마가 넓어졌구요
그게 한달정도 전인데 그때부터 비오틴이랑 비어헤페같은 영양제 챙겨먹고 샴푸도 바꾸고 어머니가 바르시던 미녹시딜을 같이 바르기 시작했어요

한달정도라 쉐딩도 오는거같구 크게 좋아지는거같지 않아서 얼마전에 서울 유명 탈모전문 피부과를 다녀왔습니다
거의 다 저같은 젊은 분들이시더라구요 ㅠ_ㅠ크흡
휴지기탈모랑 여성형탈모 초기라고하는데 어머니 유전영향이라 하셨고 예상답변듣고 치료는 안받기로 하고 왔네요

원래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있으면 다이어트나 스트레스로 시동이 걸리는거같아요 ㅜㅜ 원장님은 빠진머리는 다시 날거라고 하셨는데 그 근거는 듣지못했네요

지금은 헤어섀도우같은 흑채로 가르마 슥슥하고 나가고 있는데 흑채가 손에 묻어나올때나 안발라서 휑해보일때는 맴이 찢어집니다
어머니도 이렇게 맘고생하셨을텐데 자식들한테는 힘들단 소리 한마디도 안하신거 생각하면 맘이 더 아파와요

첨엔 진짜 죽고싶다 절망하고 꾸미는것도 좋아했는데 이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어서 단발로 잘라버렸는데
흑채로 커버하면서 긍정적으로 관리하려구요
흑채로 커버되는 정도라도 유지하자는 맘이에요 ㅎㅎㅎ..
주변에 탈모인사람 없다고생각했는데 대다모가입하고
마음의 위로도 많이 받았어요 ㅋㅋㅋ

뭐 나중에 엄청심해지면 가발로 갈아타야지 싶어서 가발적금이라도 하나 들어두려구요ㅋㅋ
아직 20대고 초기라면 초기에 발견했기때문에 탈모도 포함해서 인생계획을 세워야겠어요 ㅠㅠ
혹시 호르몬약 먹을수도 있으니까 결혼은 포기했고..
연애는 많이 해봐서 미련없습니다 ^0^ 허허

점점 청년탈모 증가세라고 하니
약이든 가발이든 미래에는 더 좋은 환경으로 발전할거에요
다들힘냅시다♡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0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