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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수정했어요

  • 24년 전

  • 1,062
0
나에게 있어서 탈모는 18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인문계 학생이었으므로 한참 공부에 매달려야만 하는 시기였다. 그런데 갑자기 탈모라니 정말 청천 벽력이었다. 항상 공부하다 말고 머리카락이 빠지나 안빠지나 머리를 이마를 한번씩 들취다 내려놓다 하면은 한두 가락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주체할수 없었다. 가만히 수업듣고 있다가도 갑자기 머리한 가락이 내눈위에서 달랑달랑할때가 있으면 나는 그것을 조심스럽게 만지면 힘없이 끌려나와서 빠지는 머리카락이 나의 가슴을 응어리지게 만들었다. 정말 비관적이었다.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았다. 한때 그래도 450명중에 한 25등정도 한내가 갑자기 이제는 공부의 의욕도 잃어만 갔다. 정말 이건 나에게 있어서 미치는 것이었다. 그때는 프로스카가 뭔지도 몰랐고 인터넷도 없었던 때이기 때문에 정말로 그냥 신문이나 텔레비젼에 의존하면서 나름대로 탈모의 예방법을 알아내려 노력했었다. 샴푸가 머리빠지는 원인이 된다고 하여 샴푸도 쓰지 않았지만 나중에 그것이 탈모의 원인을 부추기지 않았나는 생각도 해본다.

여하튼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 정말로 죽고 싶었다. 우리 학교에 탈모가 상당히 심한 선생님이 계셨는데 자주 나에게 다가와 너두 장난이 아니다 라고 하고 반아이들이 같이 웃을 때면 정말 존나 짜증이 났다. 아이들은 내가 공부도 잘하고 나름대로 활동적이었던 내가 갑자기 머리가 빠진 모습이 재미있느냥 고소한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하였다. 이건 정말 탈모가 그냥 일반 사람이 봐도 느껴질정도니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다. 오죽하면 학교머리규정이 앞머리 5센치의 스포츠머리였는 데 나는 머리규정에서 제외를 시켜주었다. 결국 나는 그때부터 미녹시딜같은 것으로 치료를 하다가 어느날 텔레비전에서 압구정동의 어느 피부과에서 머리치료를 과학적으로해준다고 하길래 바로 갔었고 약이랑 바르는 약이랑 같이 복용했지만 결과는 영아니었다. 너무나도실망을 하고 집에서 이제는 맨날 비디오만 보고 공부도 안했다. 맨날 그리고 음악만 들었다. 비디오 헤비메탈 그런거만 듣고 어대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어머니께서 용한 점쟁이가 있는 데 한번 거기 가보지 않겠느냐 하셨다. 그리고 점쟁이한데 왜 탈모가 돼냐고 물어봤는데 점쟁이도 그것까지는 모르는것 같았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엄마 침을 바르면 났는다고 했다. 그래서 결국 엄마 침두 발랐다. 어머니 께서 학교에 갔다 오시면 밤에항상 직접 혀로 내 탈모된 부위에 침을 직접 발라주셨다. 그래도 나는 머리가 호전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그러다 보니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고 대학교에 가게 되었는 데 오리엔테이션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선배가 나보고 늙어보인다는 말은 하지 않고 웃으면서 매우 성숙해보인다고 했다. 그말 이 나에게는 기분이 더 나빴다. 정말 학교생활은 엉망이었고 머리가 부실하니까 동기들에게도 자연스러운 놀림감이 되었다. 정말 나에게는 충격 그자체였다 머리때문에 학교가기두 싫고 그래서어떻게 하다보니 학사경고를 두번이나 받았다.

그래서 위기의식을 느낀 나머지 군대에 갔다 군대에서도 웃고 난리가 났다. 정말 머리때문에 군대에서도 놀림감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가끔 타중대에서도 지원을 나오고 그랬는데 내가 일반 체육복을 입고 있을 때면 타중대 대원들이 나보고 경례를 붙여 인사를 하곤 했다. 정말 너무다도 가슴이 미어지도록 콤플렉스를 느낀 나머지 이젠 정말 짜증이 난다. 그래도 대학 1 2학년때까지는 엠자로 빠져서 어느정도 그날 따라 머리잘 감고 그러면서 스프레이 뿌려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됐다고 했는 데 이제는 군대도 제대해서 학교에 복학한 순간 아이들이 전부다 나를 보고기겁을 하는 모습은 정말 나로서도 생각하기 싫은 그런 시기이다. 제대한 후 바로 모발이식을 했건 만 아이들이 나보고 40대인즐알았다는 것은 정말 로 충격 그 자체였다. 나의 솔직한 심정을 여기에 댬아본다.

내가 쓴글에 대해서 평을해주었으면 합니다. 정말로 나와 같은 기분은 조금이나마 심정을 공유하고픈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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