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피나스테라이드,미녹시딜..같은게 있지만 완벽하지 않죠..안듣는 사람도 있고..
아래 다이어트와 탈모비교글이 있던데요..
음..죽는거 까진...좀 극단적이지만..(솔직히 죽을라고 다이어트한건..아니기땜에요..)
다이어트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도전이지만요..
탈모는 속절없이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바라봐야하는 나의 무능력함이 죽도록 싫어지는....
그나마 지연이라는 그 목표하나하에..약을 먹을수밖에 없는..
세상의 시선도 좋지 않고..비웃음..ㅡ.ㅡ...놀림감..ㅡ.ㅡ..
참..지독한..질환입니다..
청춘의끝님의 그런 실낱같은 기대감..이해갑니다....
하....걍 전생의 업이 많아서겠지..그리고 이때까지 제가 잘못한것들 부모님 속썩인것들 생각하며 그래벌받은거지 뭐..하고 마음을 비우려고 하는데 안 쉽네요..
이러다 진짜 머리깍고 절에 들어가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춘의끝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날씨가 너무덥습니다. 에고..
>오늘 제가 그렇게 가기싫어하는 미장원을 갔습니다.
>왜 미장원을 가기 싫어하는지는 여기 오시는 분이라면 잘아실겁니다.
>용기를 내어 미장원에 손님이 없는걸 확인하고 들어갔죠
>"어떻게 깍아드릴까요?"
>"그냥 상고쳐주세요"
>그리고 이발이 시작되자말자.... 아줌마 왈
>"어머 젊은 삼촌이 탈모가 심하네"
>"........."
>윽..... 또 듣고말았습니다.. -.-+
>참고로 전 완전 3자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3자...
>대학생이고 군 제대후 거의 1년사이 급속히 탈모시작되었구요
>지금상태는 박영규씨정도.. 휴...
>머리는 깍는중에 아줌마의 쉴세없는 질문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한마디..
>"울가게 탈모용 샴푸있는데... " 써보라는...
>예의상 얼마냐 물으니까 2만원이라 하더군요.
>
>그렇게 머릴 깍고 거울을 보니 볼만하더군요..
>상고친 박영규씨.. 정말 얼굴이 화끈거려 어쩔줄 몰랐습니다.
>얼른 미용실을 빠져나와서 집으로 향했죠
>집으로 향하는길이 어찌나 먼지.. 아는사람 마주칠까봐
>정말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그와중에 눈에 뛰는 곳이 있었습니다.
>복권방이었습니다.
>맘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 복권사서 당첨돼면 이식해야지..!!"
>넉넉하지 못한집에서 대학까지 보내주는데 차마 머리 수술까지
>시켜달라고는 못하니 이방법이 좋겠다 생각들더군요.
>
>한심하죠? 저
>많지도 않은 나이에 탈모로 별생각 다하고..
>부끄러운지 알지만 여기서 라도 속 시원히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부디 탈모에서 빨리 해방되시구요
>저한테도 그 방법좀 갈켜주세요..
>프카 거의 1년복용중인데 암효과없네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