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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잠재적대머리, 머리숱 많았을 때부터 연애다운 연애 못해봤습니다!!!!!

  • 24년 전

  •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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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니깐 재가 님의 자취를 그대로 밝고 지나가는듯 싶군요..

군대가기전 1-2개월 사귀고..몇몇 몇번...섬씽있다가

군대부터 지금까지 약6년동안 여자손..팔목,,전화,,기타등등 아무것도 못해봤습니다..

푸하하~~~

집에서 히스테리 무지 부립니다....키득...(애견 기합주기...)

친구들만나서 이야길 들어보면 온통 여자 이야기 입니다..

데리구 나오는 여자들보면 맨날 바뀌어서 누가 누구애인인지도 모릅니다..

도데체 몇명을 작업하고 쳐리하고 반복하는지......하튼 친구들은 바쁜가 봅니다....

같이 있음 맨날 누구랑 그렇게 전화 를 해데는지......

저 전화 지로보면 기본요금 입니다....^^*

근데 전 유머도 많고 운동도 거의 다 잘합니다... ...

그치만 뭘할려고 해도 땀과 바람때문에 신경쓰여서 못합니다.

야구볼때리기 아시죵...거기가면 모자쓰고 칠땐 6할을 넘씁니다..

근데 모자 벗고 치면 1할때입니다....

10개중 1개 대충 맞을까 말까 입니다......

키키키.`~~~~~..``~`

그리고 머리예기만큼 기죽는건 친구들이 숯총각이라고 매일 놀리느겁니다..

순결한 성이 언제부터 놀림을 받아야 하는건지..원.`~~~~

근데...이상하게 그런예기나오면 대머리 이야기만큼 죄지은 듯합니다...

헐....

사람참 이상하게 변했다죠...........

그리고 여자들은 제가 나이때가 어려서 그런지 몰지만 잘생긴 남자를 훨씬 선호 하는것 같습니다.

가령 예가 나와 나의 친구가 딱이라 볼쑤 있는데...

내친구는 인물은 외국넘 같이 생겼습니다..머리숱,,,주체할수 없이 만코...

성격은 온순하고 체육..쪽으로는 전혀 올시다고 그리 특별히 재주가 없습니다..

왜...잘생긴 사람덜 입다물고 있음 더멋있는거...시너지 효과....

그런걸 잘노립니다.....오래된친구인데...어젠나 말수도 없고 같이 있다보면 좀 어리버리하기도

하고 추진력도 없습다.....하지만 어딜가든 여자들이 끓습니다..

애드립은 내가치고 추진은 내가 해도 결국 여행 끝나고 보면 친구넘이랑 여행녀랑..잘되서

다음에 만날때 같이 나오는것이 한두번이 아니더군요...헐....(친구야`~부럽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0세 예비군6년차 탈모4년차 잠재적대머리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십니까?
>제가 다니는 회사는 격주 토요일이라
>오늘 꿀맛같은 휴식 취하며
>자기 발전을 위해 영어공부도 하며 쉬고 있습니다.
>
>대다모의 특성상
>머리에 관한 이야기,
>또 취업, 결혼, 그리고 연애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탈모 때문에 고민하시는 이야기 등을
>우리는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
>저는 머리숱 많았던 때도
>연애다운 연애를 하지 못했습니다.
>길어야 2~3개월, 뭐 그정도였습니다.
>쪽팔린 얘기지만,
>대학때 남들이 흔히하는 미팅도
>(물론 머리숱 많았을 때 얘깁니다)
>저는 내성적인 성격에 숫기가 별로 없어서인지
>안했습니다.
>물론 여러 사람끼리 모이면 쾌활하기도 합니다.
>
>제가 미팅을 안해본 이유에는,
>거기에는 저의 나름대로의 심리적 컴플렉스도 한몫을 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남자로서 스포츠나 잡기에도 능하지 못합니다.
>여성분들은 스포츠나 잡기에 능한 남자들을 좋아하잖습니까?
>저는 그사람이 머리숱 많든 적든간에,
>만능스포츠맨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자신있게 여성 앞에서
>댓쉬를 못하고 마음속으로 삭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친구들이 절 봤을때,
>"너는 그래도 괜찮게 생겼고 성격도 좋은데,
>왜 여자친구가 없냐?"고 자주 그랬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친구들에게 그 소리 들었을 때가 그립답니다.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탈모가 진행되어 연애할 가능성은 더욱 적어지고,
>이제는 나이도 있어서,
>연애를 하게 되더라도 결혼을 전제로 연애해야 하기 때문에
>심적으로 부담도 커집니다.
>
>한참 염색 탈색 스트레이트 신나게 하고 다니던 중,
>98년 대학교 3학년 가을무렵부터
>머리가 조금씩 송송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도
>저도 모르게 손으로 머리를 쓸면 그냥 쉽게 빠지는 겁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불안감이 엄습해 오긴 했지만,
>그래도 일시적인 것이려니 하고 개의치 않고
>작년 4월까지 염색을 강행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머리는 계속 조금씩 빠져왔습니다.
>
>머리 혹사시킨 것도 어떻게 보면 탈모요인이라고 생각되지만,
>아버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등 모든 형제분들이 대머리시기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생각하고
>아버지를 속으로 원망한 적도 많았습니다.
>프페 처방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의사선생님이 "유전적 남성형 대머리로 진행중인것 같다"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
>비록 나이 30이지만,
>오히려 20대 때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할 젊은 나이잖습니까?
>저에게도 20대 중반부터 탈모가 찾아왔으니,
>비교적 빨리 찾아왔다고 볼수 있습니다.
>
>얼마전에 저보다 3살많은 아는 누나가 저를 보더니,
>"조금 쇠한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그 의미는
>머리숱이 적어졌다는 해석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
>앞으로 회사에서 모가지 날라가지 않게
>적극적으로 일도 잘해야 되는 등
>신경써야 할 일도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아마도 저는 연애나 결혼은 지금으로서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자신감과 긍정적자세를 저의 좌우명으로 떠들어대는 제 자신조차도,
>머리와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센치해집니다.
>
>저는 지금 탈모 중기에 접어들려는 단계에 있거나
>이미 접어든 것 같습니다.
>
>친구들은 장가가서 벌써 자식낳고
>또 회사 경력도 저보다 많이 쌓았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제 능력을 업그레이드 한답시고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공부했는데,
>친구들과 비교해서 입사도 늦어지고 해서
>제 자신이 자꾸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달 말에도 친구한명이 장가갑니다.
>대학동기들끼리 결혼하는데,
>그때 오랜만에 만나게 될 친구들이
>제 머리갖고 시비걸 것 같아 한숨만 나옵니다.
>대학때 나름대로 장학생도 몇번되보고,
>성실히 살아왔는데,
>탈모라니 기가 막힙니다.
>
>교회에서나 주위의 아는 사람들로부터
>저보고 장가 빨리 가야겠다는 말을 요즘들어 자주 듣는데,
>저는 그말을 중의적으로 해석합니다.
>하나는 나이30이니까 빨리가라는 뜻이겠고,
>또하나는 머리숱 적어지니까
>더 빠지기 전에 가라는 뜻 같습니다.
>
>토요일이 되어 모처럼 쉬다보니,
>한가해서 이런저런 생각에 푸념을 자꾸 하게 됩니다.
>이 길고 짜증나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여간 저는 우선 무역학과를 전공해서
>해외영업부에서 일하게 되었으니까,
>열심히 경력 쌓아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제 비즈니스맨이 되고 싶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단,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살 겁니다.
>힘들겠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나이 많이 들어서는 멋진 CEO가 반드시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머리숱 적다고 깔보지 못하도록
>훌륭한 능력을 쌓고 싶습니다.
>때로는 연애는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일에 푹 빠져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물론 프페와 녹차요법도 계속 꾸준히 할 겁니다.
>
>조금 모순되는 이야기 같겠지만,
>돈만 많이 벌수 있다면 연애 못해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돈한푼 안벌면서 물질적인 것을 남자한테만 의존하는
>허영심 많고 골비고 성격 더러운 여자들 제일 싫어합니다.
>그런 여자는 얼굴과 몸매가 빼어나도 필요없습니다.
>물론 그런 여자들이 저를 싫어하겠지만요.
>
>오늘 토요일이니까,
>이따가 교회 청년부 모임이나 가야겠습니다.
>제가 임원이라서 꼭 가야합니다.
>
>여러분들 주말 잘 보내시고,
>자주 좋은 글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머리치료도 꾸준히 하셔서
>좋은 성과 꼭 얻으시길 바랍니다.
>
>이상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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