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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안녕하세요 카랍입니다(복용을 주저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

  • 8년 전

  • 1,109
6
요즘들어 부쩍 출입이 많아진 카랍입니다.

그 이유는 후술하겠습니다 ㅜ

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약 1~2년전 뻔질나게 대다모를 출입했습니다. 모두 같은 이유겠지만 탈모 관련 정보와 관련지식을 얻기 위해서 입니다.

대다모 고수님들과 현자님들 덕분에 많은 공부를 했고 그와중에 저의 탈모 또한 많이 개선.치료 되었습니다.

경과 사진을 꾸준히 올렸기 때문에 제 아이디 검색해서 보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저의 자만은 하늘을 찌르게 되었고 더이상의 탈모는 없을줄 알았습니다(올해 초 담당의사선생님의 완치판정을 듣고 더욱 자만이 심해졌습니다)

이제 대머리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모든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여름에 약이 떨어졌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약 두달간 복용하지 않았고 그와중에 제 생활습관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약 3개월간 거의 술만 마신것 같네요. 세달중에 안마신날이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로요.. 몸무게도 8키로나 증가했습니다. 운동은 당연히 안했구요 ㅠㅜ

한달전 다시 약을 타긴했습니다만 그때까진 심각성을 몰랐습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휑해진 머리를 보고 그때 깨달았죠 ㅜ 2년전 복약을 시작할때보다 앞머리 엠자다 더 깊이 털렸더군요 ㅜ

근 한달간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잊고 살아도 될줄 알았던 대머리 문제를 다시 고민해야 된다니..

일단 다시 복약을 시작한만큼 3개월은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12월에 그나마 조금 나아졌다면 이대로 계속 복약하고 그래도 안된다면 미녹정 같은 고위험 약물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ㅜ

두서없이 말이 길었는데 여러분께 제가 하고 싶은말은이겁니다.

탈모는 완치가 없고 복약은 평생해야한다

이상 우울한 어느 아침 출근길의 카랍이었습니다.

ㅍㅍㄷ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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