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차 충실히 약을 먹고 있는 21살 대학생입니다. 곧 군대에 들어가고 슬슬 머리를 밀려고 준비중이네요.
처음에 탈모인거를 안거는 19살 이였어요. 공부하다 보니 머리숱이 많이 털리는 느낌이 들어서 피부과에 가게 되었죠. 두군데 들려보니 아직이다 라는 이야기는 했지만 할아버지 아버지 두분 모두 탈모인점, 그리고 대다모 라는 커뮤니티에 들어와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 느낀점을 바탕으로 20살 1월 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첫 약으로는 프로페시아 제네릭인 모나드정 이였고 3달정도 먹다가 아보다트로 갈아타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너 정상인 거 같은데(엠자 탈모라 라인말고는 괜찮은 편 입니다) 왜 벌써 약을 먹냐 라며 나중에 먹어도 괜찮지 않냐고 이야기했지만 "현실적으로 지금부터"라는 생각에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회원님들 글 보면 저희 아버지 혹은 친지 주변에 탈모가 없는데 라는 뉘앙스로 글을 시작하면서 저는 탈모가 아니겠지요? 라는 답변을 듣고 싶어 하시는 회원분들이 꽤나 계신거 같아요.
답은 웬만해서는 스스로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탈모이신 회원분들이 대부분이죠. 그런데도 탈모도피 및 현실부정
또한 대부분인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빠르게 인정 그리고 복약을 하면 3년뒤에는 지금 회원님들한테 감사할텐데 왜 나중에 후회할 일을 하시는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나서 결과는 받아드리기 쉬운데 말이죠 ㅠㅠ 21살 군대 가기전에 마냥마냥 글 적어 봅니다. 제 생각이니 약물의 부작용과 같은 여러 사족들은 없는걸로!
혹시 탈모 인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복약하시길! 그리고 유지가 된다면 모발이식을 하는 무난한 시나리오 혹은 이상적인 시나리오 모두 마주할 수 있는 회원님들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만 군대로 슬슬 갑니다! 횡설수설 한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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