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0세 예비군6년차 탈모4년차 잠재적대머리입니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십니까?
어제 토요일 휴무라 한가해서
이런저런 생각에
제가 "머리숱 많았을 때부터 연애다운 연애 못했다"고
푸념을 늘어 놓았을 뿐인데,
너무 많은 분들께서 좋은 리플을 달아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론, 제 글에 대해 별로 탐탁치 않아 하시고
때로는 제 글이 유치하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 것이며,
"게시판 도배한다" 고
다소 불쾌해 하시는 분들도 대다모에 계실 줄로 압니다.
어쨌든 그래도 여기는
머리 때문에 일상에서 고민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올릴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잖습니까?
저는 글을 올리면서
최대한 감정적인 면은 절제하면서 쓰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면서도 있는 이야기 솔직히 그대로 씁니다.
여러분께서 달아주시는 리플을 단순히 즐기고자
재미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 싶습니다.
그래도 제게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맘에서 한분한분 모든 분들께
감사의 답변을 또 달아드립니다.
한주가 또 시작되는군요.
암튼 저는 하루하루를 탈모치료도 열심히 하면서
자신감과 당당함 그리고 긍정적자세를 가지고
성실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여러분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에 임하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탈모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이며,
또 그게 죄는 아니잖습니까?
고민만 하신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는 걸 인식하시고,
탈모치료에 최선을 다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탈모를 커버할 수 있는 다른 면에서 능력을 배양하시는 겁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겉멋만 들어 여자만 밝히면서
지나치게 소비지향적으로만 사는 인간보다는,
(특히 머리숱만 많고 실속없는 남자,
이런 부류의 인간들은 장래성이 없어 보입니다!)
저는 삶을 즐기면서 한편으로는
어학능력 등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서
자신이 하는 현업에 충실하면서
더 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물론 탈모치료를 위해 프페와 녹차요법도 꾸준히 할 것입니다.
아직 효과는 없지만,
일단은 끈기를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복용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 같으면서도
사실 실천이 쉽지 않다는 건 압니다.
그러나 자신감과 긍정적자세마져 잃어버린다면
그건 벌써 시체나 다름없는 삶일 것입니다.
멋진 한주 보내시길 바라며,
지금처럼 서로 좋은 말씀으로 격려하고
또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교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상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