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즈저널 탈모약은 안전합니까?>
탈모에 관심이 많아서 구글링하다가 내용이 좋은것 같아 번역해봤습니다.
번역한 것이 아까워서 여기 올려봅니다.
탈모약은 안전합니까?
http://www.mensjournal.com/health-fitness/health/are-hair-loss-drugs-safe-20150914
탈모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면, 프로페시아라는 상품명으로 더 알려진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처방전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1997년에 탈모치료제로 FDA승인을 받았습니다.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한 사람들 중 약 65%는 모발이 두꺼워 집니다. 가격이 3달러인 프로페시아보다 저렴한, 1달러도 안 되는 26가지 카피약이 출시되면서 피나스테리드는 더욱 매력 있게 되었습니다.
포장에 적혀있는 ‘복용자의 1~2%는 일시적인 성적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 문구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명의 남성들은 부작용의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이 약물을 복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들과 많은 소송들에서 피나스테리드에 대해 이제까지 알려졌던 것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성기능 감퇴, 발기 부전, 만성 우울증, 불면증, 브레인 포그(멍한 느낌) 및 자살 충동... 이런 부작용들이 약물 복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지속되는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내 아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야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0년전 이었다면 다르게 대답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젊고 성적으로 활발한 사람들에게 프로페시아를 권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뉴욕 Mount Sinai School의 피부과 임상 교수인 넬슨 노빅(Nelson Novick) 박사의 말입니다.
지속적인 부작용이 거의 보고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아직도 피나스테리드를 처방합니다. 여기에 대해 많은 연구자들은 부작용 지속 사례가 적은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남성들은 이런 부작용들이 탈모 약을 먹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를 수 있습니다. 특히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에도 문제가 계속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많은 남성들은 피부과 전문의나 연구원, 특히 여성들에게 성적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을 매우 난처해합니다.
Institute for Safe Medication Practices의 연구원인 토마스 무어는 "또한 항우울제에 의해 유발된 성기능 장애도 수십 년 동안 과소평가 되었습니다. 부작용 추정치가 1~3%에서 30~60%로 급증했습니다."라고 JAMA Dermatology 6월호의 논설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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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프로페시아의 제조사인 머크사에 대해 1245건의 소송이 제기되었으며, 성적 부작용을 비롯한 다른 부작용들에 대해 충분히 경고하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환자들과 의사들은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부작용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를 PFS(Post-Finasteride Syndrome)라고 부릅니다. 2015년에 PFS는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희소병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되었습니다.
2015년 3월, 캘리포니아의 한 여성이 머크사에 자살 사건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40세의 IT 전문가이고 두 명의 아버지이자 아무런 정신 병력이 없었던 남편이 2013년 3월에 자살했기 때문입니다. 유족들은 피나스테라이드를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에 대해 머크사는 "프로페시아(Propecia)는 충분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되었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피나스테리드 복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목록에 우울증과 지속적인 성기능 문제가 추가되었습니다.
머크사는 내년(2016년)에 이 사건이 법원에서 다뤄질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변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페시아는 수백만 명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고, 심각한 문제는 거의 없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프로페시아는 2014년에 2억 6,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11년 머크사에 소송을 제기한 32세의 스티븐 로셀로(Steven Rossello)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성적인 부작용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나쁜 영향은 정신적인 것들입니다." 그는 2010년에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중단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나스테리드에 의한 장기간의 우울증으로 고통받았고, 그 우울증으로 인해 약혼자뿐만 아니라 직장(국토 안전부 요원)까지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의대 부교수인 마이클 어윅(Michael Irwig)은 ‘피나스테리드가 뇌의 신경 보호 스테로이드, 기분 조절 스테로이드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것이 우울증과 자살 충동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uman Pharmacology and Drug Therapy 저널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FDA는 프로페시아 사용자들 사이에서 자살 경향에 대한 보고를 3건 이상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입원, 사망 또는 후유장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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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 Dermatology 4월호에 발표된 메타 분석에서 노스웨스턴 의대 피부과 조교수인 스티븐 벨낙(Steven Belknap)은 피나스테리드와 관련되어 시행된 34건의 임상시험을 검토하였습니다.
“임상시험을 검토한 결과 환자와 의사들의 진술에 허점이 많습니다. 안정성이 적절하게 평가되지 못했고, 잠재적인 부작용들에 대한 보고가 부족했습니다. 그 결과에 매우 놀랐습니다. 피나스테리드가 승인된 지 18년이나 지났지만 누군가가 이 약이 안전한지 묻는다면 '모르겠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머크사는 "임상시험은 잘 설계되어 수행되었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논평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많은 의사들은 피나스테리드를 처방할까요? 피부과 전문의들은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에 관한 연구는 최근에야 시작되었고, 문제를 제기하는 환자의 수도 적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적절한 환자에게 피나스테리드를 처방하는 것을 주저하지는 않지만,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있습니다."라고 콜로라도의 피부과 전문의의 제니 레던(Jeanie Leddon)은 말합니다.
피나스테리드의 기원에 대해 알게 되면, 약물 사용이 더 꺼려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1970년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유전병을 연구하면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전병을 가진 남성들은 모호한 생식기로 태어나며 심지어 사춘기가 되기 전까지 소녀로 키워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남성들은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탈모가 없었으며 전립선 문제도 없었습니다. 유전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전환시키는 효소를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DHT는 태중 남아의 남성 생식기 발달에 결정적이지만 성인에서는 모발 성장을 저해합니다. 이에 머크사는 DHT 수준을 70% 줄이는 화합물인 피나스테리드를 발표했습니다.
벨낙은 피나스테리드는 체내에서 DHT를 억제하여 위에서 말한 유전성 질환을 가진 남성들과 비슷한 성-스테로이드 호르몬 상황을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 일부는 이것을 "화학적 거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날 가임기 여성에게는 피나스테리드를 만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피나스테리드가 피부로 흡수되어 태중 남아의 생식기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92년, 제약사들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 타블렛을 출시하였습니다. 아직도 비뇨기과 의사들은 피나스테리드가 건강상 심각한 전립선 문제를 피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부작용의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프로페시아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벨낙은 “프로페시아는 탈모치료에 이용되며 이것은 생명과 관계없는 미용적인 것입니다. 프로페시아는 생명을 구하는 약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은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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