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에 분 말씀대로 가발을 써 보세요.
자기만족도 대단하고...남들이 볼때 한 10년은 젊게 봅니다.
왠만큼 주의집중하고 신경쓰지 않는한 제대로 구별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도 사귀세요...괜히 머리땜에 정말 내면의 좋은 면을 좋아하는 여자에게
보일수 있는 기회마져 놓쳐버린다면..그게 더 안타까울거 같네요...
가발을 쓰고 여자를 사귀다 보면 진정한 짝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가서 솔직하게 얘길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미 그 여자분은 님 내면의 좋은면을 봐왔던 터이라..
가발쯤이야 별 상관하지 않을게 틀림없습니다.
저도 지금 여자친구 만나기 전까지는 상당히 많은
여자를 만나왔는데요...아무도 몰랐습니다. 심지어 스킨쉽을 갖더라도
절대로 모르죠~..
가발에 대해 너무 거부감 갖지 마시고..한번 써보세요.
훨 자신감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안녕히 계세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이러다가 남들이 흔히 말하는 연예한번 못해보고 20대를 보내는 건 아닌지?
>20대에 누려야할 특권들을 단지 탈모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가슴속에 묻고
>그냥 남들이 누리는걸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하며 살아야 하는지
>언젠가 "20대에 해야할 50가지 일"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탈모 되기 전에 읽었던 책이죠
>그당시에는 그 50가지를 모두 하고싶었습니다.
>모두 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전 남들이 그 50가지중 한가지에 열중하고 있을때
>탈모 방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흔히하는 직장문제. 친구문제.애정문제 장래문제로 고민하고 있을때
>전 탈모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로지 탈모문제만 고민할 수 있겠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그럴 수 만은 없겠지요
>저도 남들이 하는 고민은 하면서 하나더 탈모고민을 계속하겠지요
>그러다가 20대가 지나가버릴 것 같습니다.
>전 그렇게 큰 욕심이 있는것도 아닌데
>큰 야망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남들처럼 평범했으면 하는것 뿐인데
>남들 주말에 뭘할까? 요즘같이 화창한 날씨에 뭐할까?
>휴가는 어디로 갈까? 뿐 아니라 건설적인 20,30 대를 보낼때
>훗날 후일담을 남길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있을때
>전 자기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이렇게 집에만 있습니다.
>공부하는 척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0대를 보내다가
>카르마님 말처럼 10년이 지난 후에는 후회하지 않을지
>그땐 이미 늦은건데
>오늘 비가 왔네요
>..
>탈모로 인해 지금까지 젊음이 누려야할 여러가지 특권들의 접고 사는 놈이 쓴 넉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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