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일 전 유전성 탈모가 거의 확실하다는 확진을 받았습니다.
머리숱은 아직 많고 머리가 곱슬이라 여기 회원님들의 고충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
m자가 파여가고 있고 꽤 휑한게 느껴지네요
처음 발을 들여놓은 터라 얼떨떨해서
선배님들 몇 가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멘탈
이번주 월욜부터 수욜확진까지 3일은 모든 시간을 대머리정보 아는데만 썼고
목요일부터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찾아보는 정도였습니다.
신경끄고 살라면 어떤 상황에서 최대한 어떻게 대처한다 까진 정해놓고 가야지
안그래도 신경쓰이는데 복잡합니다.
근데...
내가 대머리유전이 있구나라는 사실을 알 게 된 것이
굉장히 충격이 크네요 ㅠ
회원분들도 다들 멘탈탈탈 하셨을거 같아요.
대머리에 관한 사람들의 편견과 웃음소재로의 사용 등이
정말 폭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원래도 키작은 사람 나이많은 사람 돈없는 사람 못생긴 사람 등에 대해
인식이 각박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저랑 안맞아서 한국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대머리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시선을 보니까 한국을 떠나야겠다는 결심이 굳게 섭니다.
멘탈 털림을 최대한 덜 하기 위한 조언 같은거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2. 헤어스탈
원래 정말 잘 어울리던 헤어스타일이 센 투블럭에 포마드였는데
m자때문에 잘 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아직 머리가 완전 없는 건 아니라서 일단 헤어쉐도우같은 것으로 커버좀치고
미녹시딜 효과가 있을진 모르지만 있다면 쉐도우를 쓰고
없다면 문신을 할까 하고
그걸로 안된다면 쉐도우펌처럼 앞머리를 내릴까 합니다.
(타고난 머리가 펌한 머리여서 돈이 안들어요.)
어떻게 헤어스타일로 m자 커버들 하시는지 궁금해왁스요
왁스나 스프레이 등은 자주 써도 되나요?
3. 아보다트 간지러움
아보다트 처방받아서 먹는데 머리가 근질근질하네요
못견딜 정도는 아니에요
검색해 보니 초기에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회원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모두 득모하세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