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억나요
그프로그램 저도 봤죠
군대에서....
그분 참 유쾌하더라고요
그러기 참어려운데....
당해본사람이 안다고 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힘들때마다 그분 기억해야 겠군요.....
>예전에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잊어버렸습니다.
>3명의 진짜와 1명의 가짜를 구분하는 그런류의 오락프로그램이었죠.
>
>그 프로그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남자가 4명이 나오고 ,그 중에서 3명은 진짜 대머리이고, 1명은 정상인인데 이 중에서 정상인이 누군지 맞추는것이었습니다. 나머지 3명은 가발을 쓰고 나왔단 소리죠
>그들은 [율브린너],[빛나리] [?][?] 이런 명찰을 달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그들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어서 맟추는것이었습니다.
>
>결국 아무도 정답을 맟추지 못했습니다.
>김진처럼 곱상하게 생긴 20대의 청년이 정상인이었지만, 아무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모두들 연기를 잘 한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그분들의 태도가 너무나도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사람들이 못맞췄던거 같습니다.
>
>그중에서 특히 유쾌했던 한 분이 기억나는군요.
>뚱뚱해갖고 백재현씨를 닮은 사장이었는데, 나이가 겨우 32살인가 그랬습니다.
>정말 그사람은 거짓없이 유쾌해보였습니다.
>"난 한번도 대머리란것을 부끄러워 해 본적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누구에게나 평등하죠.
>보시다시피 전 대머리입니다. 하지만 전 누구보다도 건강합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병원엘 가본적이 없습니다.
>하느님은 나에게 이런 건강한 신체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너무 완벽하면 안되니까 내 머리카락을 가져가셨을 뿐입니다."
>
>그리고 이어서 화면엔 그 사람이 웃으면서 회사에서 일을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몸은 뚱뚱하고,안경쓴 얼굴도 못생겼고 특히 대머리라서 그런지 무척 나이가 들어보였죠.
>하지만 그분의 얼굴은 정말 가식없이 행복해보였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심한 탈모였지만 정작 본인은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했습니다.
>그 환한 웃음이 지금도 기억나네요.
>
>대다모에서도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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