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정수리 쪽이 살짝 비어 보인다는 얘기를 몇 번 들은 적이 있어요.
특히 가르마 탈 때는 정말 신경 써서, 티 안 나게 하려고 거울 몇 번씩 보면서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두피 치료에도 관심이 생기게 됐습니다.
M자 부위도 살짝 있긴 한데, 저는 원래 이마가 좀 넓은 편이라 그냥 선천적인 형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20대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나 자신에게 투자도 해보고 싶고 작은 변화라도 주고 싶어서 이번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상담 후 도노셀 골드 치료를 선택했고, 미녹시딜은 1/4T로 처방받았어요.
설명도 자세하고 꼼꼼하게 해주셔서 믿음이 갔고, 당일 바로 치료를 결정했습니다.
첫 시술 때는 두피 보톡스 맞았는데, 제가 원래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꽤 아프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참을 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고, 이후 시술들은 훨씬 괜찮았습니다.
아직 치료 중이긴 하지만, 두피가 예전보다 훨씬 편안해졌고, 뿌리 볼륨도 조금은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하면서 꾸준히 관리 중이에요.
무엇보다 수술이 아니라 시술로 할 수 있어서 부담도 적고, 저처럼 정수리 고민 있거나 가르마 신경 쓰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P.S. 사진은 시술 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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