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에 관한 고민부터 성공 사례까지 대다모 회원님들이 탈모치료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고 논의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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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중입니다

  • 2개월 전

  • 368
2
50대 여성입니다
어릴적은 속숱을 칠정도로 까맣고 굵은 모발에 머리핀이 고장날 정도로 풍성하고도 빨리 자라서
미용실에서 숏커트를 요청했을때 실연하셨냐고 헤어디자이너 선생님은 놀라서 만류하셔도
저는 머리가 빨리 자라서 괜찮아요 하고 웃었던 사람입니다만.........
출산후 애기 백일즈음에 뭉텅이로 빠지던 모발들(전문가 선생님들은 다시 자란다고 하시지만 네 그렇습니다 이때도 관리해야합니다 전 몰라서 지키지 못했습니다 ㅠㅠ)
잦은 미용 염색과 펌들로 어느샌가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져서 머리핀이 흘러내릴 지경에 이르렸드랬습니다
그후 항암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탈락이후 다시 자라긴 했습니다만
후끈후끈 두피에 열이 나고 뒷머리는 그나마 자라났지만 윗부분은 빨리 자라나지도 예전처럼 복구가 안되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여자는 피부과 머리숱을 관리해야한다는 말이 뼈져리게 느껴지는 나이에요 이말은 진리입니다

요 몇년 모발이식 하고 싶다는 저의 말에 지인들은 그정도는 아닌데 왜 그러냐는 말을 들었지만
어느날 뒤따라 오다가 저의 정수리를 본 저의 어머니가 깜짝 놀라시며 이정도인줄 몰랐다고 ㅠㅠ
나이가 드니 여러 정보들과 병원을 검증하고 비교해보고가 귀찮습니다
압구정 모발이식을 검색했고 우연히 압구정역 근처 ㅁㅇㄷ의원의 여의사 선생님의 여성탈모에 대한 블로그 글을 읽었네요
두군데정도 비교해보고 선택하라는 말씀을 보고 ㅁㅇㄷ의원과 TV에도 많이 출연하시는 그 의사선생님 병원에도 예약을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곳이 ㅁㅇㄷ의원
두피 촬영 이후 의사선생님과 직접 상담
저는 뒷머리도 이미 모발이식을 하기엔 모낭당 모발수나 모발의 치밀도가 좋지 않아 모발이식으로도 원하는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는 슬픈 현실을 마주하고, 몇번의 이벤트중 항암이력으로 호르몬 치료도 힘듦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벌기보단 환자들이 빨리 효과를 보고 이후 병원에 방문하지 않게 하는것이 목표라는 말씀과 믿음이 가는 상담으로
바로 치료를 시작하고 남아있던 다른 병원 예약은 취소했습니다

1차 엑소좀 시술 6회와 홈케어로 영양제 바르기와 탈모약 바르기. 이 탈모약은 휴대용용기가 물파스형식이라 바르기 너무 좋았지만 물파스용기와 다르게 아래부분에 뚜껑이 별도로 있어서 이부분으로 계속 샙니다 ㅠㅠ 그래서 여행에 가져가기가 힘들어서 자꾸 빼먹는 날이 생기네요 제조사 관계자분이 개선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1차 완료후 많은 개선을 봤습니다 가리마를 타도 이젠 휑해보이지 않아요 귀찮고 피곤해도 세수는 안해도 탈모약 바르기 습관은 조금 생겼구요
지금은 2차 mts포르테 시술 시작했습니다
(정확한 시술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병원을 믿고 의자에 앉아서 시술 받는게 다라서...너무 무심한가요 ㅎㅎㅎ)
여름이라 끈적임에 매일같이 바르기 힘든 상황임을 먼저 알아주셔서 지난주 방문때는 마이녹실 1/4 처방 받아서
지금은 알약으로 먹고 있네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이다 생각하면서 관리 시작한 50대가 알려드립니다
빨리 시작하세요
- 탈모약 복용 이외에 탈모치료에 관한 전 과정을 소통할 수 있습니다.
- 특정 병원의 상호명 표기는 불가하며, 초성 표기만 가능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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