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체감될 정도로 머리가 많이 빠져서 스트레스를 꽤 받고 있었어요.
머리 감고 나면 배수구가 먼저 보이고, 드라이할 때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아 보이니까 괜히 더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검색만 하다가 더 늦기 전에 제대로 상태를 알고 싶어서 ㅇㄹㄷ의원에 방문했어요.
병원에서는 그냥 “탈모입니다”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두피 상태랑 모발 굵기, 생활습관까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일단 마음이 많이 놓였어요. 지금 단계가 어떤 상태인지, 당장 약이 필요한지, 아니면 두피 환경부터 관리하는 게 좋은지 차분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신뢰가 갔고요. 괜히 겁주거나 과하게 권유하지 않는 점도 좋았어요.
진료 후에 추천받아서 XY 파워 샴푸랑 에너지 트리트먼트를 같이 구매했고, 지금 딱 2주 정도 사용 중이에요. 사실 샴푸 바꾼다고 바로 달라질까 반신반의했는데, 생각보다 체감이 있어서 놀랐어요. 일단 두피가 덜 가렵고, 머리 감고 나서 두피가 시원하면서도 과하게 건조하지 않아요. 예전에는 감고 나면 두피가 뻣뻣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확실히 줄었어요.
빠지는 머리카락이 갑자기 확 줄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최소한 “더 심해지는 느낌”은 멈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정수리 쪽 볼륨이 덜 죽고, 모발에 힘이 조금 생긴 느낌이라 계속 써보려고요. 트리트먼트도 무겁지 않아서 두피에 닿아도 부담 없었고, 같이 쓰니까 확실히 관리하는 느낌이 납니다.
아직 2주라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병원 진료 받고 제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됐어요. 저처럼 요즘 머리 빠짐 때문에 계속 신경 쓰이는 분들은 혼자 고민만 하지 말고, 한 번쯤은 병원 가서 체크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일단 이 루틴으로 조금 더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또 선물용으로도 좋은게 예쁘게 포장해주시고, 사용하기 편하게 펌프 등도 같이 있어요! 꼼꼼한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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