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헤그리드일 정도로 머리숱 너무 넘쳐서 감당이 안될 정도였는데
2년 전 탈모가 오더니 1년 만에 머리카락 3분의 2를 잃어 버림
병원 검사로는 갑상선도 여성 호르몬도 정상이래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두피가 계속 따갑고 당겨서 지루성 두피염 제품도 써봤는데 뭘 써도 호전이 안되었음
탈모 병원에서 주사랑 레이저 추천 받았는데 10회에 근 300.. 게다가 주사는 가르마랑 헤어라인에만 놓는다는데 난 전체탈락+옆머리가 더 휑한 상황이라 큰 효과는 없겠다 싶은 상황
일단 매일 먹는 영양제 수십알+ 작은 붓으로 로게인폼 두피 전체에 도포하니까 쉐딩기간 지나서 좀 호전되나 싶더니 다시 빠지기 시작
모근에 힘이 없어서 작은 힘으로도 쏙 뽑히니까 머리카락이 나도 유지가 안되는거임
그래서 개 당 9만원인 앰플 30일동안 쓸 양을 3일에 한 통씩 비워가며 몇 주 지나니까 머리 빠지는 양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잔머리도 엄청 나옴
두피 좀 당기는 날은 알로에수딩젤(알콜이나 향료없는 천연제품 써야됨) 머리에 떡칠해놓고 자는데 그러면 두피 상태 정상으로 돌아옴
앰플로 돈 엄청 깨지긴 했지만 병원 주사+레이저 비용에 비하면 아깝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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