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아직 30도 안됬는데 머리가 이꼬라지가
낫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일도 교대근무 하느라
밥도 잘 못챙겨먹고 했던게 한몫했던거 같고
가족도 다 탈모인데 정수리는 제가 제일 심하더라고요
부모님도 걱정하시고 저도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좀 알아보니 수술하면 괜찮아 질가 해서 병원 라운딩
돌았는데 모수가 너무 많거나 비용이 너무 비싸서
고민하던차 대구 헤어로의원에서 수술보다는 치료가
더 효과 좋을거 같다는 말에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 치료 받은거
보고 14번 짜리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약도 처방받았고 집에서 좀 거리가 있어서
다니면서도 이게맞나 싶었지만 확실히
머리 채워지는거 보고 오히려 병원가는날만 기다렸습니다.
두피스케일링도 꾸준히 받았는데 아픈것보다 간지러운거
참는게 더 힘들었네요 ㅠㅠ 오히려 주사는 참을만 했어요
14번 딱 맞았는데 확실히 더 좋아진거 보이고
제가 교대근무 안하고 제대로 더 관리했으면
지금보다 두배는 효과더 좋았을거 같은데 뭐..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ㅠㅠ
정수리 벗겨지신 분들 중에 수술 불가능하다 판정 받았거나
비용이 고민이시라면 꼭 엑소좀 주사 랑 보톡스 맞아 보시길바랍니다...
저도 맞으면서 세상 참 좋아졌다 느꼈는데
굉장히 만족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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