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M자 이마가 조금씩 깊어지긴 했는데, 최근 1~2년 사이에 정수리까지 눈에 띄게 머리가 빠지면서 본격적으로 탈모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사진 찍을 때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는 정수리 비어 보이는 게 너무 티 나서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는 했지만, 현재 자녀 계획이 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이 걸렸고, 병원 상담 때 이 얘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원장님도 충분히 이해해주시면서, 당장은 약보다는 두피 치료 위주로 시작해보자고 권유하셨고 저도 그 방향에 동의해서 치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약 복용은 아내와 상의해보고 추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도노셀 골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고, 현재는 1차 시술까지 진행한 상태입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총 9회로, 두피보톡스 2회와 엑소좀 7회(농도 15% 1회 + 50% 6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보톡스는 나보타 50유닛으로 진행했고, 통증은 솔직히 꽤 따끔하긴 했지만 참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시술 자체는 금방 끝났고, 별다른 부작용 없이 잘 마무리됐습니다. 아직 엑소좀 주사는 받지 않은 상태인데, 곧 이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꾸준히 관리하면서 변화가 생기면 중간 후기나 비교 사진도 같이 공유해보겠습니다.
탈모가 생각보다 멘탈에도 영향을 많이 주는 문제라서 혼자 고민하기보단, 치료든 관리든 뭔가 시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처럼 약 복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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