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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모자 1개월 착용 후기 및 망설이는 분들께 당부 한말씀~ ^ ^
올해 나이 34세 노총각, 고민 끝에 마련한 털모자 쓰고 다닌지 이제 한달
되었습니다.
처음 착용했을 때는 옆머리랑 뒷머리가 짧은데다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좀 별로였습니다만,
딱 일주일 지나니깐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주변의 반응은
1. 어려보인다 (20대 후반까지 나왔습니다 ^ ^)
2. 머리 기르니까 이쁘다 (가발 전혀 몰라봄 )
...등 크게 두가지였습니다.
여자친구도, 예비장모님도, 회사사람들,거래처 사람들, 친구들 모두
저의 새로운 모습에 열렬히 환호해주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가발이란걸 전혀 못알아보고, 아예 가발일거란
생각조차 안하더라구요.
그냥 머리를 길러서 내리고 다니는거라고 알구요.
한참만에 만나는 회사 선배한테 "저 변한거 없어요?" 물어봤더니
자세히 쳐다본 후에 하는 말이 "쌍까풀 수술했어?" 였습니다. ㅋㅋ
아침마다 세팅하느라 좀 귀찮긴 하지만 지금은 대 만족입니다.
진작할 걸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이 생긴다는게 참 좋은 느낌입니다.
혹시 가발을 할까 말까 망설이면서 용기를 못내고 계신 분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게 좋습니다.
현재 자기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망설이지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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