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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정식 가발 관리법(퍼옴) *^^*
여름철 가발 관리에 대한 몇가지 조언을 올립니다. 참고하시고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0.03mm 고정식 가발을 기준으로 합니다.
ㄱ. 머리 감을 때 속머리까지 시원하게 감고 싶을때. --땀과 기름에 절은 속머리를 시원하게 감고싶으시면 접착 부위를 최소화 하십시요. 접착 부위를 최소화하고도 더욱 강력하게 접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머리를 감을때 가발을 한쪽으로 젖히고 속머리를 시원하게 감으실 수 있습니다.
ㄴ. 머리는 시원하게 자주 감고 싶은데. 무스 젤 왁스등으로 헤어스타일 만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가발의 양 옆과 뒷부분을 위로 올린뒤 핀셋으로 고정합니다. > 세안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 가발을 제외한 본 머리를 샴푸합니다. >본머리만 말린 뒤 빗질이나 스타일링을 하면 간단히 해결 됩니다.
ㄷ. 땀과 피지가 많이 나와서 접착 부위가 떨어져서 표가 난다.--0.03mm는 땀이 나는 동안은 피부에 잘 붙는 성질이 있으므로 표가 나지 않을 겁니다. 땀이 식기 시작하면서 표가 나기 시작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가능한 빨리 땀이 마르기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땀이 완전히 마른 뒤에도 표시가 나면, 얼른 화장실등에 가셔서 이마부위를 들어내고 이쑤시게나 꼬리빗등을 이용 하여 점착제를 긁어 내듯이 제거합니다. 다시 휴대용 점착제를 살짝 바르시면 해결됩니다. 너무 꼼꼼하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테입만 사용하시는 경우는 가발의 끝 라인에서 2mm이상 들어간 부분에 테잎을 붙이시고 이마에 붙는 끝 부분에 소량의 점착제를 살짝 발라 주시면 효과적입니다.
점착제나 테잎을 사용하고 싶지 않으시면 가발 제작시 모근이 가발의 면에 붙어서 나오도록 제작 하면 됩니다. 이방법은 몇가지 유형의 헤어스타일은 불가능합니다. (예 피부에 바싹 붙어서 뒤로 넘어가는 올백-- )
ㄹ.골프장에 갈때 가발 위에 모자를 쓰는 방법-- 날씨가 선선할 때는 가발 위에 모자를 쓰고 벗는 연습을 집에서 몇 번만 해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가능하면 뚜껑이 없는 캡을 쓰시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주의 하셔야 할 것은 캡 위로 노출 되는 가발의 모발은 탈색 되기 쉽습니다. 자주 필드에 나가시는 분은 필드용 가발을 하나 더 갖추시는 것도 요령입니다.
ㅁ. 남들과 같이 샤워를 해야 할 때의 요령은 -- 가발을 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시는 분들은 샤워시 가발에는 가능한 물이 덜 튀도록 샤워를 합니다. 물론 머리는 자신의 머리만 감습니다. 그 과정에서 젖는 가발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도 그저 자신의 머리를 감는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됩니다. 고정 가발이므로 수건으로 툴툴 털거나 찬바람으로 말린 뒤 약간의 빗질과 손질로 마무리 합니다. 왁스나 젤 무스등도 필요하면 보충하여 줍니다. 집에 와서 속 머리는 따로 감으면 됩니다.
ㅂ.야외 수영시 물속에 들어가거나 머리가 흠뻑 젖게 되면--물에 젖은 머리를 뒤로 젖히지 말고 이마 앞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그대로 지내면 됩니다. 물에 젖으면 대부분 머리를 뒤로 쓸게 되지만 이내 머리는 이마쪽으로 흘러 내리게 되어 있습니다. 물놀이가 끝나면 수건으로 꼭꼭 눌러 말린 뒤 적당한 곳에서 빗질이나 손질을 하시면 됩니다.휴가를 떠나시기 전에 접착 부위를 단단히 하시는것 또한 잊지 마십시요. 물놀이를 많이 하셔야 한다면 접착 부위도 이마 앞쪽까지 충분히 결속 되도록 하십시요.
ㅅ.야영이나 숙박 시설에서 여럿이 같이 자야하는데-- 가능한 왁스나 젤 등의 스타일링 제품은 사용하지 마시고 취침 시에는 커다란 수건을 둘둘 말아서 베게 위에 얹고 자면 편합니다. 머리가 푸석푸석해 보이기 쉬우므로 헤어 에센스등을 수시로 발라 주시고 잊으신 경우에는 로션 등을 임시로 이용하십시요.
ㅇ.모자를 쓰고 나면 표시가--자기 머리인 경우도 모자를 벗고 나면 눌린 자국이 오래 갑니다. 가발은 그보다 더 오래 가지만 당황하지 마시고, 모자를 벗고 본모습으로 머리를 만지는 연습을 조금 하시기 바랍니다. 눈을 감고 5회 이내의 단순한 손 동작으로 머리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연습을 하십시요. 생각 보다 쉽습니다. 모자를 쓰고 벗고 약간의 단순한 손동작. 아무도 가발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모자를 쓴채 너무 오래 있지 마시고 수시로 모자를 벗고 쓰고 하시기 바랍니다.
ㅈ.비바람이 심하게 불었을때---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경우. 샴푸를 하신 뒤 수건으로 눌러 말린뒤에 눈을 감고 5회 미만의 손동작으로 자연스런 헤어스타일을 내는 방법을 연습하십시요. 두 세번의 연습으로도 충분히 자연 스러운 모습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왁스나 젤 무스등을 사용하신 경우는 일단 젖은 머리를 말릴 때 스타일링 제품이 묻어나지 않도록 수건으로 눌러 말린 뒤 습기가 상당히 남아 있는 상태에서 머리를 만집니다. 이 역시 눈을 감은 채 5회 미만의 손동작으로 어느 정도의 스타일 이 나오도록 연습 합니다.
ㅊ.탈 부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여럿이 야영을 하게 되어서--탈 부착도 얼마든지 고정부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휴가 전에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하여 고정식으로 바꿔서 쓰시기 바랍니다. 스타일링 하는 방법도 미리 연습을 하셔야 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ㅋ.이마를 내리는 스타일인데 땀이 많이 나서 땀띠가 ---저녁 사워후 이마에 땀띠약을 바르시고 이마부분을 재낀 상태로 취침합니다. 점착제나 테잎은 땀띠 부분을 피해서 붙이시고, 헤어스타일은 일단 머리를 뒤로 쓸어 놓으신후 몇 가닥의 머리카락을 조금씩 내리도록 하여 이마를 가리는 머리를 최소화 합니다. 젤 등을 미리 바르고 스타일링 하시면 여름에는 오히려 더 시원해 보이고 좋습니다.
ㅌ.피지가 남보다 많아서 여름에는 특히 뒷부분 접착 부위가 잘 떨어지는데--스타일리스트와 상의 하여 접착시에 접착 주변 머리를 이용하여 튼튼히 붙이는 방법을 이용 합니다. 샤워시 접착 부위를 잘 닦아 낼 수록 접착력은 더 오래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접착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은 우리 몸의 피지이므로 수시로 잘 닦아내고 샤워시에도 접찾 부위를 깨끗이 하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또 어느 정도 가발이 말랐을때 특히 자기 전에는 접착 부위를 꼭꼭 눌러 주세요. 일주일 이상 접착 시기를 연장 시킵니다. A/S시 접착 부위를 바싹 깍아내는 스타일리스트에게는 머리카락의 길이를 2mm이상 남겨주기를 당부하십시요. 접착제로 쓰이는 실리콘은 두피와 만나면 떨어지려는 성격이 있습니다. 다행히 머리카락등의 폴리마와는 결속력이 좋으므로 가발은 두피에 직접 붙이는 것 보다 머리카락에 붙이는 것이 훨씬 오래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
ㅍ.가발속 머리가 너무 가렵다. ---'더모베이트' 등의 치료제를 처방 받으신 후 가려움증이 사라질 때 까지 바릅니 다. 대개 1~2주면 가려움증은 사라집니다. 그런뒤 비듬 샴푸를 주 1회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치료제든 비듬샴푸든 그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나머지는 일반 샴푸를 쓰시되 가능하면 산성 샴푸를 쓰시고 샴푸후에 린스를 꼭 하시고 잘 헹구어 내기 바랍니다. 그런뒤에 마무리는 찬물로 하십시요. 가려움증이 사라질 뿐 아니라 탈모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여름철 고정식 가발 관리법|작성자 원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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