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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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 정신차려보니 3년차 대학생입니다.. 탈모 하소연과 가발에 대해서..
프로스카 음.. 프로스카 4-5년 복용중이구요.. 모발이식 3년전쯤에 했습니다
모발이식 결과는 ..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실패는 아닌것 같습니다.. 생각했던것의 70프로정도는 나온것 같구
요.. 모자 벗고 생활가능 할정도까지는 어떻게든 된것같습니다..
근데 이게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더라구요
이 상태를 유지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 술도 끊었구요 생활패턴을 바꾸고.. 음식도 주의하고..
언뜻보면 건강에 좋을것 같이 보이지만 이게 심해지면 정신적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요세 생각하는건데, 너무 저런것들에 얽히면 뭐랄까.. 이런걸 강박증이라고 하나요
뭐하나 하려고 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에 악영향이 있으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습
니다. 하루 24시간중에서 잠자는 시간 빼고는 모든 신경이 머리에 쏠려있는 상태입니다. 내가 생각해도 이
건 비정상이다,정신병이다라고 생각하는데도..나 자신으로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신병이라고 하
는거겠죠..
이게 심해지면 어떻게 돼냐하면.. 예를들어 불을 보는게 무서워 집니다 . 담배를 피우는데 담배불 붙힐때 불똥
이 튀거나 아니면 바람에 제가 날리거나 할때 혹시나 머리에 닿진않을까.. 라는 상식적으로 말도안돼는 망상
이 머리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또 다른예로, 여닫이문에 들어가고 나갈때 항상 문틀의 높이에 신경이 쓰여
죽겠습니다 이게 머리에 부딪히진 않을까.. 말도 안돼는 상상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깁니다..
아직까지는 남들에게 피해를주거나.생활에 지장은 없기때문에 그럭저럭 참고 살고 있었는데..
이제 얼마후에 졸업 하고 회사에 취직할생각 하니까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까지 약을 복용중이고 수술도 했기때문에 탈모가 멈춰있긴하지만.. 이것도 한순간이라는 것은 탈모인이
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때문에.. 그럴꺼면 차라리 어떻게 되든 입사하기전에 가모로 하고 처음부터 그스타
일로 다니는게 올바른 선택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하게 돼었습니다..
역시나 , 대다모같은 커뮤니티의 글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돼고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는 100퍼 개인적인 하소연이었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가발에대해서 초심자이기 때문에( 가발하려고 마음먹은것은 최근입니다) 궁금한점이 정말 많습니
다. 기본적인 가발스타일은 머리 삭발하고,테이프식 전체가모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먼저.. 1. 맞춤식 가발을 맞추었을시에 그리고 매일 매일 손질을 해준다는 전제하에, 이것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가나요? 그리고 삭발을할것이기 때문에 본머리 이발은 따로 필요없지만, 가발집에 정기적으로 수선이나 그외 손질을 맞겨야 하나요?? 이게 저에게는 중요한 점입니다. 지금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이쪽에서 일을 할수도 있기때문에.. 됄수있으면 가까운곳에서 맞추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일본은 이런 수작업, 특히 미용쪽은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갖 대학졸업할 저에게는 너무 비싼게 사실입니다.. 만약 정기적으로 업체에 가지 않아도 됀다고 한다면, 처음가발은 한국에서 알아볼 생각입니다.
2. 테잎식은 대체로 삭발하고 머리에 붙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 붙히는 부분이 정확이 어느쪽이 돼는 것인가요? 혹시 머리카락이있는부분 위쪽에도 붙히는 건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을 때어낼때 머리털이 같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나요?? 이게 정말 궁금합니다
3. 마지막으로 테잎식 가발.. 여러군데 찾아본결과 강제로 잡아서 뜯지 않는이상 살짝 당기거나, 바람부는 정도로는 벗겨지지 않는다라고 하시는데요.. 직접 착용중이신 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장문이 돼어 버렸네요..ㅜㅜ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생각하는것을 다 적고보니 이렇게 길어져 버렸습니다.
잃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호..혹시 괜찮으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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