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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후기] 고정식 가발 한달착용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대다모에서 여러 조언듣고 가발러에 입문하게된 25세 영계문어입니다 ^^
저의 고정식가발 한달 후기입니다.
제가 고정식을 택한 이유는 클립식이나 테잎식보다 자연스럽고, 고정력이강해 자거나 수영을하거나 운동을하는등 더 활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때문에 첫가발임에도 불구하고 별고민없이 가운데 머리를 밀고 고정식으로 가발을 맞춰 오늘까지 한달째 착용했습니다.
대다모 회원분들이 대부분 고정식보다는 클립식을 추천해주시는 이유를 처음엔 이해하지못했으나 한달정도 텀을두고 착용해 보니 금세 알겠더라구요.
일단 가장 불편한점은 가려움입니다.
약품고정식으로 두피에 부착했는데 머리카락이 조금씩 자라면서 그사이에 비듬?이끼고 엄청 가렵습니다.
머리감을때 최대한 깨끗이 씻으려고해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머리가운데도 가렵지만 저는 부착부위가 가장가렵고 참기 힘들었습니다.
두번째는 수면을 취할때입니다.
양옆과 뒤에는 약품고정하고 앞이마 라인쪽은 테잎으로 고정하는데요.
테잎은 자기전 떼고 자기 때문에 괜찮지만 약품부착 부위는
뗄수없기때문에 잘 때 베개에 누우면 두피가 전체적으로 앞으로 쏠리는?느낌이나서 불쾌한 느낌이납니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약 1주일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익숙해졌습니다. 아.. 익숙해졌다라는건 불편함에 익숙해졌다라는 것이지 불편함이 아애 사라진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신경쓰이고 약간의 불편함은 동반합니다 ㅠㅠ
세번째로는 머리말리는 시간입니다.
출근하는데 머리를 안감고 출근할수는 없으니 매일 머리를 감게되는데요. 스타일링하면서 말리면 못해도 보통 2-30분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네번째... 가장중요한 가모의 수명입니다.
단순히 어느정도의 기간동안 착용할수잇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연스럽게 오래 착용할수있느냐입니다. 업체에서 10개월의 무상 a/s 기간을 주었지만 보통 고정식하시는분들은 짧으면 3개월안에도 a/s (증모/스킨교체) 를 보낸다고합니다. 공짜로 a/s해주는데 좋은거 아니냐구요..?.. 3개월후에 70만원돈을 주고 또 맞출생각을하니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오늘 업체가서 클립식으로 갈아타고왔습니다. 한달만에 처음으로 해방감?이듭니다.
처음맞추시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이것저것 경험해보는게.나을거같아요.
이제 한달된 가발러라 뭐라 조언을 드리기 뭣하지만.. 격한 운동을 즐기신다던가 기숙사 생활을 하신다던가... 그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클립식 추천드립니다 ㅎㅎ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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