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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로 산다는게 참 힘드네요 ㅠㅠ

  • 13년 전

  • 10,533
52
36살의 대머리 총각입니다
선을 보아서 4개월정도 만났고 일주일에 3~4번정도 꼬박꼬박 만났습니다
물론 이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글고 그걸 바라는 여자분도 아니지만 선물도 진짜 많이 사주었거든요 한 200만원 정도 그여자분도 밥도 사고 그랬거든요 그랬었는데
그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항사 만날때 머리에 흑체를 뿌리고 만났죠, 정수리쪽이 많이 없거든요
가발도 있지만 쓰기가 정말 싫어습니다 그래서 흑체를 뿌리고 만났죠
여기 계신분들도 많이 써보았겠지만 흑체 머리숫이 별루 없는상태에서 뿌리면
머리카락 사이로 떨어져 살에 묻잔아요 그거 안들킬려구 고개를 안 숙였죠
그렇게 하다보니 많이 부자연수러운 모습만 보였구요,그래서 그런지
서로 서먹서먹 하더라고요 한달전엔가 글더라고요 파마를 해보라고여 여기 계신분도 아시겠지만 머리숫이 없는데 파마를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파마는 못할것같다고 했죠 그니깐 여자분이 물어보더라고요 "왜요라고 챙피하면 내가 따라갈게요"라구요 내 머리숫 없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랄건데 어떻게 같이 갈수 있겠습니까 그러고 난뒤 한달뒤에 우린 인연이 아닌것 같네요 라고 문자가 왔네요,저도 시원하게 보내주었죠 잘살라고,
하지만 또 챙피하지만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제맘 아실지 모르겠지만 !!
제가 머리숫이 없다는게 많이 부담스러웠을까요? 근데 자꾸 그 여자분이 생각이 나고 그러네요
나이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마지막 인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나거든요 이젠 인연을 못 만날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자꾸 나네요
아~~~~~~~~ 참 힘드네요

댓글 52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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