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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발 착용기...

  • 19년 전

  • 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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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제 저도 가발 쓰고 다녀요...
처음으로 맞춘 가발이 나오는 날...
이것을 찾으러 가는 기분은 기대감으로 설레기도 했지만...
왠지 모를 씁쓸함....

친절한 설명을 듣고...
머리를 자르는 시간........
시력이 좋지 않아 머리를 자르는 동안 나의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더 긴장되었던 것 같아요..땀방울도 뚝뚝 떨어지고..


다 자르고 보니..
예전에 보고 잊고 있었던 나의 얼굴을 다시 본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우선 들더군요...
그리고 밖으로 다시 나왔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가볍고 덥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클립식 가발은 클립 부분이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하품할 때 빼고는 당기지 않아서 우선 불편은 없더군요..
집에 돌아와서 기념촬영(?) 몇방 찍어보고..가발을 벗었을 때의 상대적 허전함은 더했지만...우선은 만족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전 이만~
[이 게시물은 대다모님에 의해 2011-12-28 18:16:41 가발에서 복사 됨]

댓글 7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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