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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립니다 5탄입니다 ^_^

  • 11년 전

  • 2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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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포럼에 새가발 맞추고 들떠서 글남겼었는데..

많은분들이 사진빨리 올려달라고 또 엄청난 쪽지를 주셨네요 ㅋㅋ

개중엔 핸폰으로 사진전송해달라고 하시는분들도 ㅡ.ㅡ;ㅋㅋㅋㅋ

사진 빨리 올려드리고 싶었지만 새가발착용하고 너무 들떠서 보여주고싶은 마음에 주변지인들 만나느라

요새 너무 달렸네요 ㅡ.ㅡ;; 더군다나 휴가도 다녀와서 너무 바뻤네요 ㅋㅋ

말씀드렸듯이 전 가밍아웃 하기전이고 가족이외에 아무도 모릅니다. 여친도 모릅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요샌 가발기술이 상향평준화되어서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은 약간의 발품만 파시면

진짜 구분이 안됩니다 심지어 5만원도 안되는 즉시착용할수있는 기성제품이나 동대문좌판용가발도 말이죠.

그래서 전 왠만하면 올림머리를 찍어서 올리는 편입니다.

앞머리 내리는건 너무 쉽고 절대 표시안나거든요.ㅋㅋㅋ

뒤죽박죽으로 올라갈수도 있으니 혹시나 순서가 꼬이면 알아서 잘보시고요

일단은 샵에서 찍은 사진들만 올리겠습니다.

친구들과 술먹으면서 찍은 사진이랑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은 6탄에서 찾아뵙겠습니다 ㅋㅋ

사진설명 들어갑니다

들뜬마음에 샵에 도착후 사장님과 차 한잔하는데 갑자기 뭘 가지고 오시더라고요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손수 구운 수제쿠키와 향긋한차는 정말 맛있어요 ㅠㅠ

제가 처음 방문했을때 요구사항을 적은 작업의뢰서와 머리사이즈 본뜬 랩이네요 ㅋㅋ 몰트? 몰딩? 암튼 ㅋㅋ

보니까 2006년에 처음와서 2012년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5년이네요..

두번째가발을 6년후에 ㅡㅡ;; 세번째 가발을 3년후에 하다니 ㅋㅋ

쪽지로 자주 물어보는 내용중 한가지가 자기는 3개월만 되도 머리가 빠져서 증모해야할 수준인데..

어떻게 3년동안 튼튼할수가 있냐고 하셔서 인증할겸 한번 찍어봤어요ㅋㅋㅋ

정말 내구성은 세계최고인듯해요 ㅡ.ㅡ;;

다음은 제품커트하기전 순정?가발입니다.

뭐 이 사진은 가발러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초보분들이나 제품 맞추고 기다리시는분들을 위해 찍어봤어요.

처음엔 저렇게 나온답니다 ㅋㅋ 참고로 저는 파마기를 넣어달라고 요구했고

가르마는 넣지않고 정수리부분만 불파트를 요구했습니다.

이부분은 취향차이고 일장일단이 있지만 전 이렇게 하는게 제 나이대에 스타일링하기 가장 자신있고

스타일링시에 가르마를 왼쪽오른쪽 아니면 가르마없이 부시시하게등등 자유롭게 연출할수 있더라구요~

다음은 일단 착용후 커트하기전 모습입니다.

사장님이 그냥 이대로가 잘어울리니 쓰고 집에 가라는걸 간신히 졸라서 커트 받앗습니다 ㅡㅡ;;

참고로 사장님이 일본유학파라 니뽄스타일을 좋아하세요 ㅋㅋㅋㅋ

제가 수염도 있고하니 저를 너무 좋아하시는듯한데 전 남자 싫어요... ㅡ.ㅡ;;ㅋㅋㅋ

근데 솔직히 갈등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 한달정도 착용을 해볼까? 하구요 ㅋㅋ

나름 저도 맘에 들었거든요 ㅋㅋㅋ 지금 일만 안하면 저렇게 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ㅠㅠ

생각보다 스타일리쉬하고 집시풍도 나고 진짜 니뽄스탈이더군요 ㅋㅋㅋ

그냥 저대로 홍대가서 버스킹하면 딱일듯..

다음은 뜬금없지만 제겐 너무나 각별하신사장님 사진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매우 쑥스러워 하셨지만 초상권은 허락받았습니다. 10년간 한결같게 저머리 관리 해주시는분이세요.

소울메이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1차커트후입니다.

예전직업이었으면 저대로 마무리하고 나갔을겁니다.

솔직히 약간 긴머리스타일인데 올림머리도 자연스럽고 머리를 내려도 길이감이 꽤 있어서

정말 무궁무진한 스타일을 연출할수 있는 기장이거든요..

하지만 지금 직업은 단정한머리를 해야 해서 커트를 요구했어요 ㅋㅋ 근데 사장님과 또 옥신각신했어요..

아니 예전엔 저의 요구사항을 120프로 반영해주시던분이 말이죠 ㅋㅋㅋ

사장님왈:지금 너무 잘어울리는데 왜 자르려고 하냐고 왜 사람이 변하냐고 ㅋㅋㅋ 막 머라 그러시더라고요 ㅋ

내가 지금 왁스발라서 이쁘게 마무리 해줄테니 그만 커트하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자 이제 원하는 기장으로 다소 짧게 커트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왈

자 원하는대로 기장은 해드렸습니다. 대신에 오늘만이라도 스타일링은 제 뜻대로 하겠습니다.

빵터졌지만 묘하게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한마디 했습니다. 네 뜻대로 하세요 ㅋㅋ

참고로 오늘 클럽갈거에요

그 한마다에 사장님이 씐나서 가위손빙의가 되시더니 왁스에 스프레이에 뚝딱뚝닥 만들어 주셨어요 ㅋㅋ

솔직히 제가 잘안해본 스타일이라 제가 생각하기엔 좀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ㅜㅜ

윗머리와 뒷머리를 왁스 스프레이 드라이사용해서 소용돌이치듯이..ㄷㄷㄷ

그래서 친구들의 반응도 엄청났나 봅니다 ㅋㅋ ㅡㅡ;;

야 너 오늘 왜케 신경쓰고 나옴? 파마했냐? 머리 니가했어? 미용실 다녀왔냐? 등등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전혀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에 자신감도붙고 곧 적응되더군요..

옆모습 뒷모습 윗모습 앞모습입니다.

자 일단 샵에서 찍은사진만 올렸습니다.

사진 기대하라고 괜히 글을올려서 쪽지로 보채는분들도 계셔서 내심 미안하고 계속각났는데

일단 조금이라도 올리니 속시원하네욬ㅋㅋ

지금 남아있는 사진은 거의 일상사진입니다.

술먹고 꽐라상태서 친구들과 엉켜서 찍은사진ㅋㅋㅋㅋㅋ 놀라가서 찍은사진 등등이죠 ㅋㅋ

대신 스타일은 나름 다양하게 하고 찍었네요 ㅋㅋ

제가 활동 다시 시작한시점이 가발맞추고 기다리는 시간이었어요

새가발 맞추면 착용사진을 끝으로 서서히 소홀해지는 패턴이구요..

하지만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과의 대화나 쪽지나 문자/통화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정말 가발러분들중엔 사연없는분들이 없다는걸 다시한번 알았고

깊은 동질감도 많이 느꼈었던 한달이었네요..저도 도움을 드려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반면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앗었구요..제가 예전부터 모발이식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또 그부분에 대해서 해박한 회원분들도 만나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ㅋㅋ

그래서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이제부턴 사소한것이라고 공유하고 사진 업로드로 꾸준히 하려고요.

많이는 못올려도 대다모엔 최소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꾸준히 사진도 업로드하고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도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진하나 빼먹은게 있는데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이마라인에 곱슬기를 3줄 넣었습니다.
바람에 날려서 살짝 이마가 보여도 너무 자연스럽게 보이더군요..
다음에 올릴때 이부분은 다시 올려드릴께요~
또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은부분은 실물은 더더욱 표시가 안난다는 점입니다.



음 마지막으로 질문이나 피드백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틀에 한번정도는 제글 확인하고 답변은 거의 해드립니다.

그리고 쪽지부분은 제발 간보기식이아닌 간절한분만 쪽지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한달이 지나도 쪽지 확인 안하시는분보면 씁쓸하거든요 ㅋㅋ 쪽지보내는데 포인트 들어가는거 아시죠? ㅠㅠ


그럼 6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202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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