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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7년차 후기

  • 9년 전

  • 1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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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전역하고 급속도의 탈모로 멈추질 못하고
대학은 복학해야하고 결정내린게 첫번째로 비싼돈 주고 맞춘 가발이였는데요
그땐 클립식으로 어색하기도 하고 항상 불안했습니다.
특히 제가 가마에 민감한지라 가발에 가마도 없어서 가발에 모자를 쓰고 다닌적이 많았죠

그러다 두번째 가발을 맞추고
이땐 머리를 밀고 테입식으로 넘어갔습니다.
확실히 클립보다는 더 고정도 좋고 한데 여름에 땀흘리면 찝찝합니다 ㅠㅠ
암튼 이때는 최대한 가발처럼 티안나게 하는법을 연구했는데
드라이기로 올리기도 하고 흐트러트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파마가 답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차승원펌 해달라고 해서 이때부터 6개월~1년에 한번 파마한듯 합니다.
근데 가발이다 보니 2~3번이 한계입니다.
그 이후로는 모발이 엄청 끊겨요~~
그리고 저는 일주일에 세척 한번만 합니다. 그래야 퍼머기도 덜풀리고 모발에 수명도 오히려 연장시키는 비법이지요

그리고 올해 들어서 회사 이직을 하게 되면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지금 사진의 가발을 진짜 싸게 맞추게 되었네요
비싼거 필요없는거 같아요 결국 자기에 맞는 헤어스타일링을 찾고 자연스러운 가발이 쵝오입니다
이번에는 가르마펌으로 했는데 확실히 잘한거 같습니다.
지금은 3개월정도 지나서 펌은 좀 풀린상태인데 아직까지도 곱슬끼가 남아있어서 사자머리됩니다 ㅋㅋㅋ

바람이 불어도 흐트러져도 대충 손으로 정돈하면 되서 편하더라구요
일단 이마도 시원하게는 아니지만 적당히 오픈 가능하구요
단 주의할점은 아예 오픈은 금물이며 흐트러짐있게 내츄럴하게 해야한다는점
가르마는 5:5 no 7:3이 제일 좋습니다. 8:2는 너무 나이들어보이구요

염색이든 뭘하든 파마 꼭 하세요! 생머리보다 훨 자연스럽고 좋아요
단 꿈이 있다면 저도 이마를 아예 까보는게 소원입니다. ㅠ
깔 순 있으나 이마라인 때문에 좀 아쉬운점이 많네요
그리고 가발을 쓰지만 약은 항상 복용합니다

댓글 65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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