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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형 가발 착용 후기~

  • 6년 전

  • 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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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반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처음에는 유명한 회사 가발들을 써왔습니다.
초기탈모용 제품들이 보통 클립으로 착용하다보니 오래쓰고 있으면 그 부위가 아프고 탈모도 빨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가발이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 특별한 날 아니면 보통 야구모자쓰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소개로 알게된 밴드형 가발은 신세계였습니다.
모자보다 가볍고 답답함도 덜하고... 그 중에서도 클립없이 내 머리로만 고정할 수 있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글도 한 번 올렸었는데 착용방식이나 업체 등에 대한 문의를 정말 많이들 주셨습니다.
종종 티가 난다 라는 글도 보여 상처도 받았지만
많은 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고 무엇보다 가볍고 편해서 저는 정말 잘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탈모도 더 빨라지고 계속 진행되어서 이젠 정수리까지 비어 보이게 되었습니다. ㅜㅜ
고개 숙이면 정수리가 비어 보인다는 지적을 와이프한테 계속 받다보니 가발을 업그레이드 시켜야하나..싶어 다시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클립없이 이렇게 편하게 쓸 수 있는 가발은 아직 이 업체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망설임끝에 정수리커버용 가발로 바꿨습니다.

착용해보니 확실히 밴드형 초기탈모 제품보다는 제 머리가 풍성해졌고
정수리가 커버되니까 고개 숙여야 할 일 생겨도 걱정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ㅎ

워낙 손재주가 없어 스타일 내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머리숱이 기존 밴드형 가발보다 많아서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탈모가 더 진행된 사람들 용도이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그동안은 그냥 쓰고 다녔지만 요즘 엄청 날씨가 더워져서 조만간 미용실에가서 머리숱좀 쳐달라고 할 예정입니다.

가발을 안쓰고 다니면 좋겠지만 쓰고 안쓰고의 차이가 엄청나다 보니 불편하고 답답해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ㅜㅜ
그래서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덜 답답하고, 언젠가 완전한 탈모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탈모부담 덜 되는 가발을 계속 찾게 된답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 업체 가발은 완전 100프로는 아니지만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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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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